시사(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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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도 아니었고 간첩도 아니었던 원정화 간첩사건
https://youtu.be/8i1qcBpjCWU 지난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8년, 갑자기 간첩사건이 터집니다. 미녀간첩 원정화 사건이라 이름붙여진 이 사건은 당시 꽤 떠들썩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후 그냥 흐지부지 지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후 이명박 정권이 이어지는 부정부패와 4대강, 자원외교 등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을무렵, 당시 인기있던 나는 꼼수다를 들어보니 그때 이 원정화 사건이 거론되었습니다. 당시 주진우 기자의 말에 따르면 '미녀도 아니었고 간첩고 아닌 이도저도 아닌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냥 북한을 탈출해 남으로 온 여성을 어떻게 엮어 당시 촛불집회로 어려웠던 이명박 정권의 국면전환용 간첩조작 사건이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어려웠던 이명박 정권에서는 뭔가 국면전환용 사건이 필..
2022.07.27 -
이상하게 선선한 올 여름과 전세계적 기후변화
지금 며칠째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이상하긴 합니다. 지난 6월 말부터 분명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이상하게 7월에 접어들면서는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분명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릴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이제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 선풍기로도 버틸수 있는 30도 정도의 온도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잘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youtu.be/y9LohLMNpLE 하지만 유럽은 이미 지옥같은 상황입니다. 지금 45도가 넘는 온도속에 곳곳에서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산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덕분에 더욱 기후변화를 체감할수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유럽은 한여름에도 습하지 않으며 선선한 날씨를 보인 덕분에 에어컨을 구비한 가정이 드문데, 그래서..
2022.07.20 -
좀더 구체적인 규제가 필요한 반려견문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268438?ntype=RANKING '울산 개물림' 8살 구한 택배기사 "물어뜯는게 아니고"...안락사 예정 지난 11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8살 아이가 목줄을 하지 않은 개에게 물리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개에게 습격당 n.news.naver.com 지난 11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에 의한 공격이 또 있었습니다. 8살 남자아이가 개의 맹렬한 공격에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고, 온몸을 물려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이 장면을 보면 끔찍한 당시 현장상황이 무섭기만 합니다. 당시 이런 피가 낭자한 상황을 보고도 지나친 사람도 있었지만 그 자리를 지나다가 사..
2022.07.15 -
2022년에 다시 시작된 북풍몰이
https://news.v.daum.net/v/20220713154802281 '서해 공무원 피살'서 '탈북어민 북송'으로..'북풍'으로 文 찌르는 尹정부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장면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연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귀순 의사가 없었다"는 당시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북송되는 news.v.daum.net 지난 문재인정권을 돌아보면, 북한과 유화책을 써서 그런지 큰 긴장도 없었고 북한이 가끔 강경하게 나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기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두달만에 새로 집권한 정부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물가가 급등하고 온갖 경제지표가 하락하는 와중에, 민생에만 집중하기에도 아..
2022.07.14 -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총격사건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50210.html [속보] “아베, 등 뒤에서 총 맞고 의식 없어…2번 총소리” 용의자 현장에서 체포…총기 압수 아베, 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중 현장에서 41살 남성 붙잡아 조사 www.hani.co.kr 오늘 오후에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던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을 맞고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번의 총을 발사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피를 흘리며 아베가 쓰러졌는데 목 부분을 맞아 굉장히 예후가 좋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이것을 크게 보도하기 시작했고, 국내 뉴스채널들도 이 영상을 생중계하는 등 일본의 선거를 앞두고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난 것이 심상치는 않아보입니다. ht..
2022.07.08 -
이제 심상치않은 기후변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78441_35744.html 펄펄 끓는 지구‥역대급 폭염에 가난한 국민 생명 위기 지금 유럽은 4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미국 일부 지역은 50도를 육박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냉방을 위한 에너지... imnews.imbc.com 확실히 작년 여름은 그렇게 더울거라는 예상을 깨고 평년과 비슷한 정도의 더위를 보여줬습니다. 대신 열대야 덕분에 밤에 제대로 쉴수가 없었고, 더운날에는 온도와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더욱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 여름은 뭔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이른 여름인 6월부터 열대야가 나..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