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총격사건

2022. 7. 8. 13:56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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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50210.html

 

[속보] “아베, 등 뒤에서 총 맞고 의식 없어…2번 총소리”

용의자 현장에서 체포…총기 압수 아베, 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중 현장에서 41살 남성 붙잡아 조사

www.hani.co.kr

오늘 오후에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던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을 맞고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번의 총을 발사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피를 흘리며 아베가 쓰러졌는데 목 부분을 맞아 굉장히 예후가 좋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이것을 크게 보도하기 시작했고, 국내 뉴스채널들도 이 영상을 생중계하는 등 일본의 선거를 앞두고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난 것이 심상치는 않아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864386?sid=104

 

日 아베 저격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 체포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선거 유세 도중 산탄총에 쓰러져 심폐 정지 상태에 빠진 가운데 42세 남성 용의자 야마가미 테츠야가 체포됐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는 8일 일본 나라현 나

n.news.naver.com

범인은 현장 인근에서 검거되었으며 총격을 가한 이후에도 도망치지 않고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일본의 극우들은 한국계 인물이 벌인 일이라며 길길이 날뛰었다는데, 사실 알고보니 나라현 근처에 거주하는 일본인 남성이었다고 전해집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7081312053451

 

[속보] 日나라현 경찰, 아베 '산탄총' 아닌 '권총'에 맞아 <교도>

[파이낸셜뉴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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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본경찰은 최초에 용의자가 산탄총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권총으로 정정하는 모습입니다.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사진을 보면 큰 부피를 가진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을 보아 아무래도 권총쪽에 좀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식권총이 아닌 3D 프린터를 이용한듯한 사제로 제작한 조악하기 그지없는 총기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뒤에 근접해서 총을 발사할때까지 막지 못한 사건이므로, 아베같은 거물급 정치인을 제대로 경호하지 못한 일본정부와 경찰도 이런 사건에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보입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7081335011

 

[속보]일본 정부 "아베 용태 아직 불명확···계속 확인 중"

마츠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이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총격을 당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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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심정지 수준에 다다른 부상이지만, 아직 일본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며 섣부른 판단을 아직은 자제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는 한국에 타격을 가한다는 명목으로 수출금지 조치를 단행해 오히려 우리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한 인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일본에서도 거물급 집안의 정치인이고 이름있는 사람인데 이렇게 암살로 최후를 맞이할수도 있다는게 무섭긴 합니다. 과연 이번 사건의 범인이 어떤 계기로 정치인을 죽였는지 그것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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