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에 이은 에토미데이트 중독문제

2022. 6. 19. 12:20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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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215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의 두 얼굴 - 미디어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6일 '프로포폴' 성분 수면마취제의 마약류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적 의존성이 있는 이 약물이 환각제로 오·남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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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프로포폴은 중독성과 위험성 덕분에 여러차례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프로포폴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았을때 일부 돈에 눈이 먼 병원들이 무분별하게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하였고, 그 결과 사망사건과 절도사건 등 추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프로포폴이 마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경각심이 커진 덕분인지 이후에는 그렇게 문제가 커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프로포폴대신 이것과 비슷한 에토미데이트라는 약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youtu.be/dRKI0uzZW6M

어제 방영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강남지역 병원들이 처방하고 있다는 에토미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의약품일 뿐이고, 프로포폴과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에토미데이트이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단속도 되지 않고 있고 이 약품을 오남용 하더라도 처벌할수 있는 법적인 근거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프로포폴은 지금처럼 관리되기까지 수많은 피해자들과 범죄사례들을 낳으면서 힘들게 법적인 근거를 만들어 규제하고 있긴 하지만, 에토미데이트도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생겨야 이런 규제를 할수 있을지 모를 지경입니다.

 

이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러번 반복적으로 사용했을때 중독되는 경향이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때는 부신피질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우리몸이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받는 항상성을 해친다고 하니 중독되지 않더라도 상당히 큰 부작용이 의심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위험한 약물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일부의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의사들이 평균 4300원 정도의 에토미데이트를 불법적으로 한 앰플당 20~30만원 정도로 팔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아까 밝힌대로 식약처의 인식 또한 애토미데이트가 그렇게 위험하고 중독적이지 않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움직임이 근절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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