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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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구입한 신지모루 에어클로 베이직 케이스
아이폰11용으로 신지모루에서 슬림 에어클로 베이직을 구입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얇아서 좋긴 한데 표면이 너무 미끄럽더군요. 특히 요즘 기온이 올라가면서 손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폰을 사용하다가 떨어뜨릴뻔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럴때 발휘되는 저의 믿을수없는 반사신경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떨어지는 폰을 잡을수 있었지만,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좀더 안전한 케이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구입하게 된 신지모루 에어클로 베이직입니다. 원래는 처음부터 이 제품을 구입해야 했어야 했는데, 선택하는 도중에 실수로 슬림케이스를 선택하는 바람에 케이스만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네요. 케이스를 꺼내보니 확실히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두껍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폰의 보호는 전혀..
2023.06.07 -
아이폰11용 신지모루 맥세이프 케이스
아이폰11을 다시 구하면서, 케이스도 다시 구입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맥세이프 케이스는 주변이 변색되어 쓰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뒤쪽은 PC소재라 변색되지 않는데, 측면부는 거의 노란색에 가까울만큼 변색되어서 마치 지옥에서 돌아온것같은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에 다시 구입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원래는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슷하게 측면부는 부드러운 재질로 된 케이스를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주문하는 순간 저도모르게 실수를 했더군요. 그것을 알아차렸을때는 이미 배송중이었고, 그냥 전체가 PC소재로 된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케이스를 꺼내보니 확실히 전체적으로 가볍긴 합니다. 거기에 얇은 두께를 강조하는 제품답게 정말 얇네요. 또한 이전 제품들에 비해 자력도 강화되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괜찮..
2023.05.25 -
신제품으로 구입한 아이폰11
얼마전 KT 샵에 들어가서 확인하다가, 아이폰11이 신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2주 전쯤에 중고로 구입했다가 다시 방출한 아이폰11이지만, 단종된 마당에 보증이 살아있는 신제품을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었고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원래 일처리가 늦는 KT로 유명하지만, 역시 제품을 구입할때는 총알같은 배송이네요.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바로 다음날 도착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KT의 서비스가 무조건 느린것만은 아닌가봅니다. 제품을 열기전에 개봉하면 반품이 불가하다는 경고문을 보니 바로 열어보는게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만 용감하게 바로 손으로 잡아뜯어버렸습니다. 박스 뒷면을 보니 이 제품은 2020년 이후 아이폰에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지면서, 전부 빠진 버전으로 생산된..
2023.05.24 -
다시 처분하고만 중고 아이폰11
일주일 전에 깨끗한 제품을 구했기 때문에 며칠동안 아이폰11을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무겁고 둔한 느낌 덕분에 약간 불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충분한 성능과 넓직한 화면 덕분에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다가 급격히 불만이 쌓이게 되더군요. 특히 가장 불만족스러웠던건 페이스아이디였습니다. 물론 빠르고 안전하면서 인식하는 점도 지문인식과 전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좋긴 하지만, 아직까지 마스크를 쓰고 인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아이폰12 이후부터는 마스크를 써도 페이스아이디를 사용할수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 구형인 아이폰11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비밀번호를 쳐줘야 하는 점이 불만으로 작용했습니다. 거기에 무겁고 크기 때문에 한손으로 사용이 힘든데, 막상 한손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2023.04.25 -
2023년에 다시 써보는 아이폰11
안드로이드를 최근에 다시 사용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개방적인 점들은 마음에 들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거기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플립4는 여전히 닫은 상태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할수밖에 없고, 두손으로 열어야만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얼마전 노트20을 방출한 이후 더욱 그런 느낌이 크게 드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방문해본 당근에서 아이폰11이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더군요. 요즘 당근에 나오는 아이폰11 중고들이 정신줄을 놓고 30만원대로 팔리고 있는데, 이 제품은 나름 괜찮은 외관을 보여주면서도 가격이 20만원대 초반이라 충동적으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이번에 구한 제품이 원래 상태가 좋은 아이폰11이었는데, 사진을 찍기전에 아이폰..
2023.04.16 -
뒤늦은 아이폰11 사용후기
새로운 아이폰12가 출시되어 너도나도 아이폰12에 대한 내용을 올리고 있을때, 저는 얼마전에 새로 들여온 아이폰11을 올려봅니다. 솔직히 예정에도 없던 영입이라 갑작스러웠지만 그동안 약 3주남짓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아이폰11을 보면 전작인 아이폰XR과 전혀 다른점이 없습니다. 정말 똑같은 외형에 색만 다를뿐 달라진게 없긴합니다. 그래도 전작의 싱글카메라에서 나아진 듀얼카메라입니다. 광각카메라가 추가되어 좀더 넓은 화각을 찍을수 있다는 장점은 알고 있었지만 센서가 커지고 좋아진 덕분인지 확실히 사진이 잘 나오네요. 색감도 좀더 마음에 들고 화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떄는 아이폰 카메라가 제일 좋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서야 구글픽셀이나 삼성갤럭시 정도로 나오는듯 하네요. 두꺼운 노치도 여전합니다...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