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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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3JgTAGYkXKo 2001년 3월 7일 충북 영동의 공사장에서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공사장 지하의 구석에 신문지와 시멘트 포대에 덮여있던 시신은 어디 흐트러진 곳 없이 멀쩡해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사인은 목졸림으로 인한 경부압박 질식사로 밝혀졌지만 외관상 폭행의 흔적도 없이 깨끗한 상태였지만 두 손목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시신 근처에서 손목을 훼손할때 사용한 곡괭이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혈흔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아 사후에 손목을 절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여고생의 손목을 훼손한 엽기적인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사건 당일에 주변을 수색할때는..
2020.08.03 -
홍천강 살인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FvMLsklip2I 2012년 여름 강원도 홍천강에서 한 여인이 시신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인은 익사였지만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물을 무서워하던 여인이라서 얕은 물에 들어갈때도 반드시 튜브를 착용하고 들어갔다는데 그렇게 깊은 물에서 시신으로 발견 되었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목에 누군가가 누른 흔적과 얼굴에 질식으로 인한 핏자국 또한 익사보다는 살인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단서였습니다. 원래 바로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친딸의 강력한 주장으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이러한 증거들이 발견되었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그녀의 남편이 지목되었던 것입니다. 암흑같이 어두운 저녁에 물에 빠진 아내를 발견했다는 남편의 주장을 살펴보면 이상한..
2020.07.05 -
희대의 사이코패스 엄여인 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HHG9Tr8lKoI 흔히 우리는 사이코패스하면 닥치는대로 살인하는 연쇄살인마 정도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사건은 우리의 상식을 철저히 부수는 보기드문 사이코패스의 일화입니다. 2005년 4월 경찰에 검거된 엄여인은 처음 검거되었을때는 단순한 방화혐의였다고 합니다. 한 병원에서 방화를 시도하다가 검거되었을때는 엄여인 본인조차도 훈방조치되거나 가벼운 처벌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경찰이 그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면서 이 희대의 사건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엄여인을 조사하던 경찰이 그녀의 동생에게 누나 주변에서는 온갖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말을 전해듣고 조사한 결과 엄청난 일이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남편 두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2020.06.28 -
부산 청테이프 살인사건
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vod/55075/22000003369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840회 SBS 온에어/VOD/클립영상 즐기기! programs.sbs.co.kr 2008년 5월 7일 부산의 3층 가정집에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군가가 침입해서 한 여자를 목졸라 살해하고 손과 발을 청테이프로 묶어놓은 것입니다. 시신에는 저항의 흔적도 없고 외상도 없는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입을 막고 있던 청테이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그 전에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게 추정되었습니다. 범인은 금품을 찾으려는듯 온 집안을 다 뒤지고 어지럽혔지만 막상 없어진 것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은 범인은 마침 화장..
2020.05.26 -
살인범의 걸음걸이
https://www.youtube.com/watch?v=IS_bGHahBdI&t=45s 2015년 4월 23일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29살 윤용필씨가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머리부분을 집중적으로 가격당한 상태로 보아 타살이 확실해 보였고 산책로에서 멀리 떨어진 으슥한 곳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도의 소행으로 의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소지품 중에 값나가는 것도 없었고, 오로지 머리주변을 17회나 때린것을 보아 그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의심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묵묵히 늦게까지 일했던 윤씨였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의 안타까움도 굉장히 컸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에도 새벽5시까지 일을 하고 퇴근하던 와중에 변을 당한 윤씨의 행적을 살펴보니 누군가와 같이 걷고 있는 CCTV의 모습이 포착되었습..
2020.05.16 -
오창 맨홀 변사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sXFT5Egq5Yo 지난 2010년 2월7일 충북 오창의 한 맨홀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산을 올라가던 등산객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맨홀속 시신은 무척 이상한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맨홀 뚜껑이 돗자리로 덮여있는 채였고 돗자리가 움직이지 않게 돌로 눌러놓은 상태였습니다. 돗자리와 돌을 발로 차보자 맨홀 안쪽에 목을 매단채로 발견된 시신이 나온것입니다. 피해자는 청주에 사는 건설업자 최씨였습니다. 한동안 건설업에 종사해왔는데 최근 공사대금을 받을수 있다며 들떠있었다고 합니다. 실종되었던 날에는 경기도 안산으로 대금을 받으러 간다며 집을 나섰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고 나흘후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이렇게 뭔가 석연치않은 부..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