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 받은 일렉트로마트 핸디선풍기

2019. 8. 14. 11:4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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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는 덥지만 이제 냉방용품은 끝물인가 봅니다.

마침 선물로 에어서큘레이터를 구매했는데 재고소진의 목적인지 핸디선풍기를 끼워주더군요.

어차피 사은품이니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에어서큘레이터가 끝물인지 가격도 12800원으로 내렸고 세일도 하더군요.

거기다 들고다닐수 있는 선풍기도 줍니다.

이제 사은품 물량이 없었던지 조금 기다려서 받아온 핸디선풍기입니다.

전에 만원가까운 가격으로 팔리던 제품인데 이젠 사은품으로 전락했네요.

그때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았던 저 자신을 칭찬하며 박스를 살펴봅니다.

 

배터리 용량도 어느정도 있고 숫자상으로는 괜찮은 인상을 줍니다.

두근대는 마음을 가지고 황급히 뜯어봅니다.

설명서와 충전케이블, 본체와 스탠드까지 들어있네요.

사은품치고는 풍성한 구성품을 자랑합니다.

 

선풍기만 놓고 보면 손잡이도 길쭉하고 날렵합니다.

충전단자는 기기 뒤쪽에 위치하는데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기본으로 들어있던 스탠드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여기에 충전단자가 있어서 바로 꽂으면 충전도 되는데 역시 이 제품은 그것까지 지원하지는 않네요.

대신 결합이 굉장히 뻑뻑해서 쉽게 쓰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깊이도 깊어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스탠드 아래쪽에 스펀지나 부직포같은게 없어서 잘 미끄러지긴 하네요.

 

이렇게 스탠드에 도킹해서 쓰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처럼 책상위에 놓거나 들고다녀도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면 빨간색 LED가 들어옵니다.

사용할떄는 파란색 LED가 들어오니 색깔만 보아도 어떤 상태인지 알수 있습니다.

전에 구입했던 일렉트로마트 선풍기와 비교해봤습니다.

크기는 예전 제품이 조금 작긴 하네요. 그래도 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같습니다.

약간의 충전을 하고난후 작동을 해봤습니다.

3단으로 풍량이 조절되긴 하는데 바람세기가 조금 약하기는 하네요.

또 스탠드에 올려놓고 3단으로 작동시키니 스스로 밀려서 움직일만큼 꽉 눌러주는 맛은 없네요.

확실히 사은품으로 주기에도 약간 아쉬운 제품이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조용히 도서관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해 보입니다.

또 직접 만원가까이 돈을 주고 구입하신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돈주고 살만한 제품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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