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 TWS 재구매

2019. 8. 16. 12:3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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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선 이어폰을 쓰시던 아버지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구입한 T3를 드리려다가 그냥 QCY T1으로 사드렸습니다.

이마트에서 반값에 세일하긴 하는데 특정 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정가로 구입했습니다.

항상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QCY T1인데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니 느낌이 새롭네요.

역시 나름 국내 정식발매판이라고 동부화재 가입제품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무려 정식 A/S도 지원한다고 하니 정발판을 산 보람이 있긴 하네요.

하지만 정식 A/S 역시 크게 기대되지 않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뒷면은 일렉트로마트의 스티커와 이런저런 확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아마도 중국판에서 박스만 바꾼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안쪽 박스까지 열어보면 스펀지 안에 들어가 있는 본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저 허접한 스펀지 하나에 의지해서 물건너온 이어폰 본체에도 별다른 상처는 보이지 않네요.

QCY T1은 두대째지만 이번에도 고물상에 쌓여있는 종이박스를 잘라다 만든듯한 저 싸구려재질의 안쪽박스 재질은 여전히 적응하기 힘듭니다. 저것만 조금 좋은 재질로 바꿔준다면 더 좋은 인상을 줄텐데 아쉽긴 합니다.

 

이제는 포함된 구성품을 말하기도 진부하네요.

정말 딱 필요한 정도만 있습니다.

연결도 빠르게 됩니다.

소리도 QCY답게 괜찮네요.

이쯤되면 그냥 T3보다 T1을 한대 더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나란히 충전중인 T1과 T3의 모습입니다.

이제 조금 적응중인 T3이긴 한데 아직까지는 T1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아버지 선물용으로 1년만에 다시 구입한 QCY T1입니다.

구형제품이긴 한데 얼마전 구입한 T3과 비교해서 가격도 더 저렴하고 터치때문에 짜증날 일도 없습니다.

소리가 조금 더 좋고 배터리가 조금 더 오래간다는 것 빼면 신형제품이 구형대비 특별한 장점이 없긴 합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그냥 T1을 한대 더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혹시 저렴하지만 괜찮은 제품을 찾으신다면 QCY T1 제품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해외직구보다 비싸긴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구입도 가능하고 사후지원도 되니 정말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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