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아몬드

2022. 2. 5. 15:45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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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허쉬에서 나온 키세스를 먹어봤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그동안 국산 업체들이 비슷하게 베껴만든 초콜릿을 먹었을때는 큰 감흥이 없었지만 확실히 원조는 다르더군요.

그리고나서 한동안 잊고 있던 키세스였지만 마침 마트에서 판매중인것을 보고 구입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포장은 많이 바뀌었지만 생각보다 기본적인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때는 커다란 포장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많이 크기가 줄어들었네요.

 

안쪽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쏟아내보니 이정도가 들어있습니다.

포장이 굉장히 빛나는 황금색인것을 보니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좀더 맛있을듯한 착각까지 드네요.

 

우선 초콜릿을 일으켜세워 오와 열을 어느정도 맞춰봤습니다.

약간 허술하게 감싼 초콜릿을 보니 정말 전형적인 키세스의 느낌이 잘 살아있네요.

거기에 키세스임을 알리는 위쪽의 종이까지 보니 확실히 키세스를 구입한 기분이 듭니다.

 

우선 하나를 까보니 그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원래 초콜릿의 향이 진하게 나지 않았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향이 꽤 진하게 나네요.

이전의 기억보다는 이번에 구입한 제품이 좀더 인상적인 느낌입니다.

 

그런데 생긴것만 보면 상당히 단단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딱딱한 편은 아닙니다.

손으로 집어서 조금 따뜻하게 해주니 녹아내리는 모습이네요.

그런 상태에서 손으로 쪼개는것 까지는 안되지만 살짝 깨물어서 쪼개봅니다.

 

한번 쪼개보니 아몬드가 들어있는 제품답게 꽤 커다란 아몬드가 안에 들어있네요.

키세스의 기본적인 크기가 작다보니 아몬드도 작은 크기긴 하지만 그래도 반으로 쪼개는 꼼수를 쓰지 않은게 놀랍습니다. 거기에 초콜릿의 맛도 꽤 진해서인지 정말 괜찮은 맛이 느껴집니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이번에 구입해본 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아몬드는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나름 진한 초콜릿의 맛에 통으로 들어있는 아몬드 덕분에 다른 초콜릿보다 만족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확실히 키세스만의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기 때문에 다른 맛들도 구입해보고 싶어집니다. 특히 어렸을때 먹었던 밀크초콜릿만 들어있는 키세스를 구입해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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