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0. 11:30ㆍ맛집과 음식
새해를 맞아 먹어본 노랑통닭이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양념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역시 양념치킨도 가지고오는데 상당히 무거운 무게를 보여주네요. 포장해서 들고오는 와중에 하나 빼먹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였습니다.
집에와서 열어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종이봉투가 아닌 종이박스로 바뀌었네요.
확실히 종이봉투는 약간 불안해보였는데 이런 박스로 바뀐것은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손잡이 부분에 이렇게 종이테이프로 개봉을 막아놓은 모습입니다.
솔직히 종이봉투일때는 그냥 하나쯤 집어먹어도 괜찮을듯한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열기 힘들게 바뀌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 좀더 좋아보이네요.
역시 포장해서 가져오면 제공하는 콜라와 치킨무, 그리고 소스들입니다.
원래 나무젓가락은 빼달라고 해야되는데 깜빡했더니 이렇게 전부 들어있네요.
그나마 바로 콜라만 열어서 한잔 마시며 시작해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정말 치킨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종이봉투에서 박스로 바뀌면서 양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있긴 했지만 확실히 양 하나만큼은 남부럽지 않은 수준이네요.
노랑통닭의 양념치킨을 순살로 주문해서인지 닭강정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후라이드처럼 너무 작지도 않고, 바로 먹기에는 가장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치킨조각을 집어보니 굉장히 한입에 들어갈만한 적당한 크기입니다.
여기서 좀더 큰 조각들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크기가 가장 적당해 보이네요.
거기에 따뜻한 치킨조각이라서 그런지 바로 먹고싶어지는 모습입니다.
바로 한번 먹어보니 역시 신선한 닭이라는게 보이네요.
다만 조각이 크지 않아서인지 안에 보이는 닭고기가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들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 조각을 잘라보니 확실히 신선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양념맛이 굉장히 강한 편이 아니라 좀더 신선한 닭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이번에 먹어본 노랑통닭 엄청큰 양념치킨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라이드도 참 괜찮은 맛과 양을 보여줬는데 양념치킨 또한 그에 못지 않은 괜찮은 맛과 양을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적당한 크기의 닭과 강하지 않은 양념맛이 마음에 듭니다. 이것 덕분에 신선한 닭고기를 더욱 즐길수 있었다고 봅니다.
'맛집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지않는 아리울떡 앙금절편 (0) | 2022.02.03 |
---|---|
맥도날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2) | 2022.02.02 |
프룻프룻 망고에이드 (0) | 2022.01.27 |
이마트24에서 구입한 햄에그샌드위치 (0) | 2022.01.22 |
삼양 짜장 불닭볶음면 (0) | 202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