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5e 러기드아머 간단개조

2019. 8. 9. 11:01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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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5e 용 러기드아머를 구입한 후 다시 개조에 나섰습니다.

꽉 기기를 잡아주는 러기드아머만의 튼튼함이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이번에도 강화유리가 들뜨는것은 아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조금의 개조를 통해 들뜸을 없애보려 합니다.

이렇게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강화유리 가장자리가 떠버립니다.

이대로 그냥 두면 강화유리에 힘이 가해져서 깨질수도 있으니 전에 아이패드용 러기드아머를 손봐준 것처럼 살짝 개조 해줘야겠습니다.

 

저번에는 아트나이프와 손톱깎이를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아트나이프와 핀셋, 소형니퍼입니다.

역시 이렇게 늘어놓아주니 약간의 전문적인 느낌도 들긴 하네요.

아트나이프로 케이스와 강화유리가 만나는 모서리를 조금씩 잘라줍니다.

확실히 아이패드용보다는 재질이 부드러워서인지 칼로 자르는게 수월합니다.

아이패드용 러기드아머는 너무 튼튼해서 칼로 칼집을 내주고 손톱깎이로 자르는 수준이었는데 신제품은 조금 다르긴 하네요. 훨씬 잘라내기 좋습니다.

칼로 잘라내면 이렇게 떨어지지 않고 길게 늘어집니다.

그럴때는 핀셋으로 잡아서 떼어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떨어져나온 부분도 케이스가 원래 튼튼해서인지 잘 떼어지지 않네요.

 

그럴때 소형니퍼로 잘라줍니다.

확실히 핀셋으로 잡아당가는 것보다는 잘 잘리지만 케이스 안쪽에 상처가 생길까봐 최대한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모서리쪽 부분을 잘라낸 모습입니다.

다른곳은 건드리지 않고 모서리만 잘라냈더니 케이스가 기기를 잡아주는데 힘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좀더 깔끔하게 다듬어보고 싶긴 했는데 어차피 기기를 씌우면 아래쪽 칼로 파낸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

각 네방향 모서리를 잘라낸후 기기를 넣으니 확실히 뜨지 않습니다.

쉽게 케이스가 빠지지도 않으니 이정도면 간단하게 개조가 되었네요.

정말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파먹은 부분이 보이지만 최소한 강화유리가 뜨는것보다는 나으니 그걸로 만족해봅니다.

이번에도 간단한 개조를 마쳐봅니다.

슈피겐 러기드아머와 강화유리와의 궁합이 맞지 않는게 가장 큰 불만이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개조해 줄수 있으니 괜찮네요.

러기드아머가 처음부터 강화유리나 필름을 배려해서 뜨지 않는 설계를 해줬다면 이렇게 소비자가 직접 케이스를 잘라내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다만 정말 간단한 일이기도 하니 저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귀찮은 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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