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페퍼로니 피자썹

2021. 8. 9. 13:28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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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KFC와 버거킹에 자주 가느라 다른곳은 잘 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햄버거보다는 좀더 건강한 맛이 그리울때가 있어서 이번에는 서브웨이에 들러봤습니다.

마침 아직 행사중인 제품이 있어 그걸로 구입했습니다.

두달째 행사중이라는 서브웨이 페퍼로니 피자썹입니다.

일반적인 서브웨이 제품보단 약간 작은 크기를 보여주지만 행사중인 3300원의 가격이 모든것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페퍼로니 피자썹은 빵만 따로 선택할수 있고 나머지 토핑들은 선택할수 없더군요.

하지만 저는 오이만 넣어주지 않으면 괜찮으니 우선 주는대로 받아왔습니다.

빵은 항상 플랫브래드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막상 구입할때는 자꾸 화이트로 구입하게 되네요.

다음에는 꼭 다른 빵으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우선 옆에서 보니 그렇게 풍성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게만큼은 약간 묵직한게 나쁘지 않네요.

 

약간 묵직했던 무게는 이렇게 많은 페퍼로니 덕분이었나봅니다.

한두장 들어있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여덟장정도의 페퍼로니가 들어있네요.

페퍼로니 피자를 먹어도 이정도 수준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더욱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양파를 비롯해서 블랙올리브, 할라피뇨 등등 꽤 많은 재료가 보입니다.

다행히 오이가 포함되지 않은게 좋더군요.

오이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다른 음식과 섞이면 썩 좋지 않은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빼고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오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토마토의 진한맛이 느껴지는 소스와 함께 한입 먹어보니 정말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생각외로 페퍼로니와 야채의 조화가 좋네요. 여기에 치즈가 조금 더 들어가면 더욱 맛이 좋겠지만 3천원 남짓으로 이런 맛을 즐길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서브웨이의 페퍼로니 피자썹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진한 토마토소스에 페퍼로니와 야채의 조화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 놀랍네요.

포장해서 가져온 제품의 맛이 이정도니 바로 만든직후 먹었으면 더욱 맛이 좋았을듯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페퍼로니 피자썹을 바로 주문해서 매장에서 먹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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