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2021. 7. 6. 13:24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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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예전같지 않게 되면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가 얼마전 티비광고를 보니 광고모델이 굉장히 맛있게 먹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치즈의 양을 강조하고 있길래 설마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상당히 평가가 좋더군요.

호기심이 생겨서 한번 구입해본 치즈홀릭버거입니다.

단품으로 구입했는데도 5천원의 압박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막상 나온 제품의 크기를 보니 가격이 아깝지 않을만큼의 기대가 되더군요.

 

옆쪽에서 사진을 찍어봐도 상당히 부피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맘스터치가 한창 괜찮았을 무렵 버거도 이렇게까지 크지 않았는데 치즈홀릭버거는 좀더 큰 크기를 자랑하네요.

 

안쪽을 보니 꽤 괜찮아보이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약간 수분이 빠지면서 쪼그라든 느낌이 들긴 하지만 기본적인 크기가 크다보니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먹지 않고도 크기로 만족을 주는 제품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한번 분해해보니 상당히 많은 베이컨이 보입니다.

솔직히 적당히 베이컨을 넣었을줄 알았는데 이건 생각보다 정말 많은 양이네요.

베이컨과 소스가 합쳐져 무너져 내릴만큼 많이 들어있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예전 맘스터치의 모습을 보는듯한 두툼한 치킨패티도 눈에 들어옵니다.

한눈에 봐도 두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반으로 잘라보자 패티 안쪽에 숨어있던 체다치즈가 사정없이 흘러나옵니다.

아직 식기 전이라 그런지 치즈가 정말 사정봐주지 않고 나오네요.

 

정말 광고에서 치즈의 양을 강조하던게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두툼한 치킨패티와 함께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정말 보기만해도 흐뭇하게 만들어주네요.

치즈덕분에 손으로 어느곳을 잡아야할지 망설여질만큼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맘스터치를 다시 찾게만든 치즈홀릭버거였습니다.

솔직히 광고를 보면서 미심쩍었지만 막상 직접 구입해본 치즈홀릭버거는 굉장하네요.

두툼한 치킨패티 안에 들어있는 체다치즈가 정말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잔뜩 들어있는 베이컨 또한 만족스러운 수준이라서 정말 여러모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맘스터치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은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비싼 가격에 걸맞는 수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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