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먹은 간식세트

2021. 7. 3. 13:18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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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공식앱에서 가끔 괜찮은 쿠폰을 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방문한 맥도날드에서 쿠폰인식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간식 위주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선데이 아이스크림, 그리고 애플파이입니다.

다들 각자 구입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구입하니 꽤 비싼 가격을 자랑하네요.

 

우선 애플파이를 한번 살펴봅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을 종이포장으로 커버하고 있네요.

예전의 얇았던 종이봉투보다는 이쪽이 좀더 낫긴 하지만 뭔가 좀더 커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선데이 아이스크림이네요.

생각보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은 상당히 매력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예전에는 기기 청소하는날 잔뜩 먹곤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의외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주로 커피는 스타벅스나 가끔 다른 카페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맥도날드 커피도 종종 이용합니다.

생각보다 커피맛이 나쁘지 않고,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 좋더군요.

 

뚜껑을 벗기고 이렇게 보니 꽤 차가워보이는 커피입니다.

역시 아메리카노라서 뭐라고 평가하기 어려운 맛이네요.

그냥 무난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정도라고 봅니다.

 

선데이도 한번 맛을 봅니다.

원래 여기에 초코시럽을 뿌리면 초코맛, 딸기시럽을 뿌리면 딸기맛인데 아무것도 넣지 않았으니 바닐라맛이네요.

역시 오랜만에 먹어보니 그 전형적인 맥도날드의 아이스크림 맛이 느껴집니다.

 

안쪽까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이 이 사진 한장에 담겨있네요.

뭔가 시럽을 뿌려야 할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한번 먹어봅니다.

예전에는 정말 여기에 맥플러리 가루도 몰래 넣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오리지널이 좋을때도 있지만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별다른 시럽없이 너무 심심한 맛이긴 합니다.

 

애플파이를 먹어보니 이것만큼은 예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맛입니다.

비록 크기가 조금 줄어든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 하나만큼은 거의 그대로네요.

 

바삭한 파이에 약간은 시큼한 사과의 맛이 들어있어 뭔가 오묘한 맛이 느껴집니다.

한입에 먹어도 건강과는 담쌓은듯한 맛이긴 한데 그래도 예전과 달라지지 않은 맛이 반갑네요.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간식위주로 한번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애플파이의 조합이 나쁘지 않네요. 크게 도드라지지 않지만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이중에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가장 괜찮았습니다. 무난한 맛이지만 나름 괜찮은 느낌이라 앞으로 종종 커피를 마시러 들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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