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6 라이트 S펜 펜촉구입

2021. 4. 23. 11:2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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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갤럭시탭S6 라이트로 필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펜촉이 살짝 꺾일 정도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정품 펜촉을 알아보니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예비로 구입해봤습니다.

직접 삼성센터를 방문해서 구입했더니 3천원의 가격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려다가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 그냥 직접 가서 구입하는게 낫겠더군요.

아마 온라인으로 샀으면 제품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게 나올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구입한 제품치고는 굉장히 작은 편입니다.

결제후 받은 펜촉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릴 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친환경을 위해 종이로 포장된 겉부분을 열어보니 펜촉을 제거하기 위한 핀과 단 두개의 펜촉이 들어있네요.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이 구성에 펜촉이 두개만 들어있는건 이해할만한 일이지만 나중에는 핀을 빼고 펜촉만 따로 넣어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다른 갤럭시노트를 쓰면서 놀고있는 제거용 핀이 두개나 더 있는데 이렇게 계속 핀이 포함되어 있는건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개 들어있는 펜촉을 살펴보니 크게 새로울건 없습니다.

저번에 호환용 펜촉을 구입해봤는데 필기하는데 지장도 없고 별다른 이상도 없었지만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한 정품이 좀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함께 들어있는 펜촉 제거용 핀은 호환용에 들어있는 제품과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갤럭시노트9에 들어있는 정품 핀과도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핀이 포함된 버전과 핀이 빠지고 펜촉이 더 많이 들어있는 버전으로 나누어서 판매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계속 구입할때마다 핀이 들어있는건 진정한 자원낭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쪽의 이번에 구입한 펜촉과 아래쪽의 구형 펜촉을 비교해봤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 줌으로 살짝 당겨서 찍어보니 화질이 썩 좋지가 않네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존재하는 차이점을 파악하기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펜에 꽂혀있는 펜촉을 보니 차이가 좀더 보입니다.

신형 펜촉은 좀더 얇은편이라 세밀하게 쓰는게 가능하고, 구형 펜촉은 상대적으로 뭉툭한 느낌이라 살짝 두껍게 쓰여지는 경향이 있네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탭S6 라이트 S펜 펜촉이었습니다.

그냥 쓸때는 몰랐지만 생각보다 펜촉의 두께가 얇아서 다른 S펜보다 좀더 사용사에 느낌이 좋긴 하네요. 

거기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혹시 펜촉을 자주 갈아끼우시는 분들은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단 두개의 펜촉만 들어있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정품의 장점이 있으니 호환품보다는 정품이 낫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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