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KBS

2021. 2. 18. 15:56시사

반응형

https://news.v.daum.net/v/20210218135818118

 

'한국의 얼' 보여주겠단 무대에 일본 성 띄웠다..황당한 KBS

KBS가 왜색논란에 휩싸였다. 설 연휴에 방영된 국악 기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무대 배경 이미지에 일본풍의 건축물이 등장하면서다. 수신료 인상 논란과 함께 비난이 확산하자 KBS는 현재 포털

news.v.daum.net

얼마전 수신료 인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던 KBS였지만 한 직원의 용감한 삽질로 인해 좌절된듯 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멋지게 똥볼을 차고 말았네요.

한국의 얼을 보여주겠다는 무대에 일본식 성을 배경으로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이 배경은 누가봐도 우리 조선식 성의 구조가 아니라 일본식 성의 구조입니다.

일본식 성의 특성상 성주가 거주한다는 높은 건물인 천수각의 형태가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이날 출연한 이날치밴드는 우리가락과 다른 장르의 융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준다는 아주 좋은 기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명색이 한국의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네티즌들은 한국의 얼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일본의 얼을 KBS가 보여주고 있는것이라며 비꼬고 있네요.

이번일은 어떤 비판을 받아도 KBS가 할말이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KBS가 이런 만행을 저지른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미 지난 2019년에 중국의 방송을 인용하면서 우리민족의 성지인 백두산을 중국식 이름인 장백산으로 표기하는 짓거리를 하고 말았네요.

 

중국과 북한이 백두산을 절반씩 공동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점차 혼자 독차지하겠다는 야욕을 보이고 있는 중국인데 공영방송인 KBS가 중국의 명칭인 장백산이라는 이름으로 뉴스를 내보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다지 큰 이슈가 되지 못하고 넘어가고 말았는데 이번의 일본식 성을 배경으로 쓴 사건 덕분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KBS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저렇게 만든 사람이 제대로 처벌받는지, 일베와 접점이 있는 사람이 일부러 저런 배경을 쓴건지 또한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