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본 한국언론의 실태

2021. 2. 26. 15:42시사

반응형

[백신접종] 백신 첫 접종…이경순씨 "백신 맞으니 안심"(종합) | 연합뉴스 (yna.co.kr)

 

[백신접종] 백신 첫 접종…이경순씨 "백신 맞으니 안심"(종합) | 연합뉴스

[백신접종] 백신 첫 접종…이경순씨 "백신 맞으니 안심"(종합), 문다영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1-02-26 09:41)

www.yna.co.kr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티비로 백신이 수입되어 운송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언제 맞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듭니다.

이것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접종이지만 언론이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 보도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https://twitter.com/ilove7wol/status/1364783676521918464?s=19

 

7wol#ㄷㅡ6 on Twitter

“"韓 등, 다른나라 2억건 백신 결과 보고 접종시작"-블룸버그 “코로나19에 잘 대응했기 때문에 자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서기 전 서방 국가들을 보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부작용 등을 살

twitter.com

누가봐도 이런 기사가 정상적인 기사일겁니다.

한국이 방역을 잘 해왔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먼저 백신을 접종할때 좀더 여유있게 기다릴수 있었고 그만큼 백신도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할수 있었던 것인데도 이를 제대로 보도하는 한국언론은 극소수입니다.

 

우리정부가 일을 잘하고 있는데도 이를 악물고 못본척 하는 언론들은 정말 반성해야 하지만 그것마저 잘못이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는듯하니 어쩔 방법이 없네요.

 

국민의힘 "102번째 백신 접종국 오명이지만 적극 협력할 것" (news1.kr)

 

국민의힘 '102번째 백신 접종국 오명이지만 적극 협력할 것'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 세계에서 102번째로 백신을 도입한 나라라며 폄하중입니다.

비록 야당의 목소리를 빌려서 낸 기사긴 하지만 이것을 교묘하게 기사제목으로 보도하는걸 보면 이런 내용을 강조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야당이나 언론 또한 이번 백신도입에 별로 기여한 바도 없으면서 어떻게든 까내리고 폄하하려는 시도를 보면 우습기 짝이 없네요.

 

이 트윗을 보니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제발 언론이 정신차려서 보도를 해주기를 바라지만 이제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반응형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욱 격화되는 미얀마시위  (0) 2021.03.05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미얀마  (0) 2021.03.02
변명으로 일관하다 사과한 KBS  (2) 2021.02.21
정신나간 KBS  (4) 2021.02.18
두시간만에 바뀌어버린 기사  (2)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