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미얀마

2021. 3. 2. 14:45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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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301202739267

 

피로 물든 미얀마..무차별 발포에 30명 사망

[뉴스데스크] ◀ 앵커 ▶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지 한 달 째, 미얀마에선 '피의 일요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 진압에도 시위대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자, 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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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일어나 모든 민주화 인사들이 연금된 미얀마에서 계속해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군부쪽에서 시위진압을 위해 강제진압을 시도하면서 시위대에게 발포하여 30명이 사망했다는군요.

사망한 인원이 그정도이니 부상을 입거나 끌려간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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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피의 일요일'..시위대 최소 18명 사망, 약 1천명 구금(종합2보)

(자카르타·서울=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장재은 김유아 기자 = 미얀마 군경이 민주화 시위대에 무력을 사용해 쿠데타 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미얀마 군부의 거듭된 평화시위 탄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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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금된 인원이 천명을 넘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는걸 보면 정말 미얀마의 군부는 사람들을 계속 죽여서라도 이런 독재체제를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유엔인권사무소에서도 무력사용 중단 촉구하고 있는 와중에 국제사회들도 강력하게 이런만행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시위상황을 취재하던 AP통신 기자도 구금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쯤되니 1980년 광주에서 민주화를 위해 죽어갔던 시민들을 총칼로 강제진압했던 전두환의 신군부가 연상될 지경입니다.

그때도 취재하던 독일기자를 압박하고 필름을 빼앗아갔던 일이 있었는데 거의 동일한 일이 21세기 또다른 지구 한편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네요.

 

그 와중에 가슴에 총을 맞고 숨진 미얀마 청년의 글이 발견되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유엔이 행동에 나설것인가 묻고있는 글이네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나마 코로나라도 잠잠해져야 어떻게 직접 가서 이들을 도와줄수 있을텐데 모든 갈수있는 통로가 막혀버린 지금으로서는 그저 인터넷으로 이들을 응원하는 방법 외에는 딱히 도와줄 길이 없어 답답합니다.

 

그 와중에 중국에서 미얀마로 가는 화물기에 무기가 실려있다는 의심이 갈만한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분명 수산물로 통과된 수송기라는데 생긴것은 마치 무기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배후가 중국이라는 의심을 받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대일로 정책에 맞추어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항구를 건설해서 헐값으로 이를 임대해서 사용하는 중국의 정책이었는데 미얀마에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 이 정책에 딴지를 걸고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던 중에 이런 쿠데타가 발생한 것입니다.

과연 중국정부가 미얀마 군부와 전혀 관계가 없는지 궁금해집니다. 몰론 아니라고 발뺌은 하겠지만 합리적인 의심이 크게 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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