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1. 10:18ㆍ시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78857
얼마전 벌어진 왜성을 용궁이라고 표현한 사건에 대해 KBS가 굉장히 치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아닌 끝까지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고 있네요.
그리고 그 한장면만 사용한게 아니라 집요하게 반복적으로 왜성의 이미지를 사용한게 확인되었습니다.
맨 위쪽은 전에 논란이 되었던 그 장면이고 나머지 두 장면은 추가로 캡쳐된 내용입니다.
한눈에 봐도 우리의 전통양식과는 거리가 있는 왜성의 이미지와 일본식 건물의 이미지를 알아볼수 있습니다.
그저 상상속의 용궁일뿐 왜성이 아니라고 변명하던 KBS지만 결국 원본 이미지가 밝혀지면서 이렇게 사실이 드러나고 맙니다. 원본이미지에 정확히 왜성이라고 나와 있네요.
또한 저 이미지는 저작권이 없다고 하지만 KBS가 무단으로 가져다 쓴것인지 아니면 정당하게 가져다 쓴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저것을 편집한 직원과 이를 통과시켜준 간부들도 이런 책임에서 자유로운지 묻고싶습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219214908651
그렇게 버티던 중 이렇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자 결국 KBS가 항복선언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끝까지 고의가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이 불편하면 삭제하겠다는 일종의 정신승리같은 말을 내뱉고 말았네요.
화사차원에서 처음 이미지 편집한 실무자와 그 결제라인들을 처벌하면 간단하게 끝날일을 가지고 왜 이렇게 감싸주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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