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요거톡 스타볼

한동안 저녁에 많은걸 먹고 잤더니 속이 좋지 않더군요.

거기에 활동량이 줄어든 탓인지 역시 살도 더 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저녁에 먹을 생각으로 닭가슴살과 요거트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요거톡 스타볼입니다.

역시 요즘 나오는 요거트의 맛이 거의 비슷한 편이라 세일중인 제품을 구입하는게 가장 괜찮더군요.

요거톡은 세일을 자주 하고 있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거트를 구입할때 요거트가 왠지 용기의 모양이 달라서인지 좀더 크게 느껴집니다.

용기의 크기도 큰 편이고 깊이가 있어서인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한 중량이지만 좀더 많게 보이긴 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요거트가 사방으로 흔들려서인지 여기저기 묻어있긴 합니다.

거기에 뚜껑에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뭔가 손해본 느낌이 드네요.

 

토핑으로 들어있는 스타볼은 말만 아닐뿐이지 초콜릿입니다.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이 각각 성형되어 들어있네요.

그런데 이전에 먹어본 그래놀라에 비해 들어있는 토핑의 양이 꽤 많습니다. 

초콜릿의 단가가 좀더 저렴한 탓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많이 들어있으니 우선 기분은 좋네요.

 

확실히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요거톡에 들어있는 요거트는 좀더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단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다른 제품들보다 약간 더 신맛이 올라오네요.

그래서인지 토핑을 섞었을때 맛이 더 살아나는 느낌도 있습니다.

 

토핑을 쏟아넣으니 양이 많다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가득 들어있긴 하네요.

 

한번 먹어보니 좀더 초콜릿의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원래 이런 제품에는 건강을 노린것인지 다크초콜릿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에는 밀크초콜릿의 비중이 높아서인지 좀더 익숙한 초콜릿의 맛이 올라오네요.

 

스타볼이라고 해서 한번 구입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

초콜릿이 잔뜩 들어있어서 너무 달지 않을까 했지만 의외로 그렇게 달지 않아서 좋더군요.

요거트와 초콜릿의 조화가 좋은 편이라 무척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요거밀을 다시 구입한다면 스타볼 위주로 한번 구입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