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미스 핫코코아믹스 마시멜로

2020. 12. 18. 14:07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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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테이프를 구입하러 들렀던 다이소에서 새로운 핫코코아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예전에 선물로 받아 먹어봤던 스위스미스의 제품이더군요.

하지만 그 제품은 미국에 출시된 제품이라 정말 너무나도 달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제품은 한국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니 조금 다를거라는 생각으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지 않은 핫초코인데 마시멜로가 들어있는게 특이하더군요.

그래도 정말 한모금만 마셔도 혈당이 치솟을것 같던 예전의 스위스미스처럼 너무 달지만은 않기를 바래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물이 들어가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집 정수기가 한번에 부을수 있는 물의 양이 120ml라서 정확히 요구하는 바를 넣어주기는 어렵겠네요.

그냥 120ml만 부어서 맛을 볼 생각입니다.

 

박스를 뜯어보면 네 봉지의 핫코코아가 들어있습니다.

단순한 종이처럼 보이긴 하지만 안쪽에 비닐 코팅이 된 스위스미스만의 그 포장재질이네요.

 

낱개포장된 모습을 보면 정말 전형적인 스위스미스 제품의 모습입니다.

우리말이라고는 전혀 없이 앞뒤로 영어만 가득하네요.

 

우선 컵에 핫코코아를 쏟아봤습니다.

마시멜로가 이렇게 들어있네요.

그렇게 넉넉하게 들어있지는 않은 느낌이지만 너무 많이 들어있으면 너무 달게 변할테니 이정도가 좋겠네요.

 

스푼으로 마시멜로를 담아봤습니다. 

크기가 약간 작게 느껴지긴 하지만 어차피 뜨거운 물에 녹을테니 이정도의 크기로도 만족해봅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보니 이렇게 마시멜로가 녹기 시작합니다.

그 덕분인지 핫코코아의 향이 마시멜로와 함께 올라오네요.

상당히 향이 좋은 편입니다.

 

녹고있는 마시멜로를 스푼으로 한번 건져봤습니다.

이미 녹아서 흐물거리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코코아 안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에 괜찮아보이네요.

마시멜로가 녹기전 부분을 마셔보면 그렇게 달지 않지만 녹은 후에 마셔보면 꽤 단맛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래도 예전만큼 달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이정도면 적당한 단맛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꽤 오랜만에 다시 마셔본 스위스미스 핫코코아였습니다.

확실히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마시멜로의 맛이 녹아있어 코코아의 맛을 좀더 풍성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적당히 느껴지는 코코아의 풍미 또한 괜찮네요. 정말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코코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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