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슈피겐 리퀴드에어

2019. 7. 16. 13:2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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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드아머에 굉장히 만족중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단점이 한가지 있더군요.

비오는 날 우산없이 비를 살짝 맞았더니 뒤쪽이 미끄러워 손에서 빠지는 단점이었습니다.

또 더운날 손에 땀이차니까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러기드아머와 비슷하지만 후면쪽이 빠지지 않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슈피겐 리퀴드에어입니다.

러기드아머와 박스 디자인이 똑같더군요.

앞면에 붙은 스티커를 제외하면 판박이 수준입니다.

검은색 박스에 주변이 주황색인것도 그냥 똑같습니다.

 

 

역시 박스 위쪽을 잡아당기면 바로 케이스가 나옵니다.

이번에도 포장은 간결한 비닐봉지 한장이 전부입니다.

​비록 포장은 안되어있지만 케이스가 원래 튼튼해서인지 별다른 상처는 없습니다. 다행이네요.

 

 

확실히 러기드아머에 비해 뒷면이 미끄러지지 않는 무늬로 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손에 잡아봐도 착 달라붙는 맛이 있네요.

잡는 느낌이 화투장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작은 삼각형 무늬가 연속해서 펼쳐집니다.

약간 부드러운 플라스틱이긴 한데 고무같은 느낌도 있어서 손에서 확 빠지지 않습니다.

손톱으로 긁었을때 부드럽게 손톱에 걸리는 느낌이라 적당한 마찰력도 느껴집니다.

 

 

러기드아머와 비교해보면 뒷판 무늬만 다를뿐 거의 같습니다.

카메라쪽 뚫려있는 모양이라던지 거의 모든게 같습니다.

​그래도 케이스 디자인은 러기드아머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안쪽에서 기기를 보호한다는 무늬마저 똑같습니다.

무늬와 크기가 동일하니 핸드폰을 보호해주는 기능도 동일할거라고 봅니다.

 

 

좌우 양쪽을 살펴봐도 차이점이 없습니다.

빅스비버튼을 약간 돌출되게 처리한 점도 똑같네요. 지금까지 활성화도 안시킨 빅스비버튼은 저에게 그닥 필요가 없습니다.

 

 

리퀴드에어의 무게도 한번 재봤는데 33그램이네요.

러기드아머와 무게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제품명은 분명 에어인데 정말 공기처럼 가볍지는 않네요.

그냥 뒷면 디자인의 차이일뿐 러기드아머를 복사한 수준입니다.

 

거의 같기 때문인지 폰에 씌워봐도 러기드아머와 똑같습니다.

이쯤되면 새로운 케이스를 산게 아니라 똑같은 케이스를 한개 더 산 느낌까지 들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뒷면만 다른만큼 이렇게 손톱으로 긁어봐도 오톨도톨한게 더운날 케이스를 잡아도 땀이 안찰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점에서 정말 만족입니다.

확실히 러기드아머와 다른건 거의 없고 뒷면 무늬의 차이만 존재합니다.

손에 땀이 많으신분들에게는 확실히 리퀴드에어가 좋을듯 합니다. 핸드폰 보호도 확실히 되면서 그렇게 두껍지 않고 기기 다지인까지 해치지 않는 제품인만큼 취향에 따라 러기드아머와 선택취사하면 될 듯합니다.

역시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은 스스로 구입한 리퀴드에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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