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한입피자 불고기와 떡갈비

2020. 10. 24. 16:02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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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가면 할인하는 품목들이 있는데 주로 한입피자 중에서는 이것만 남아 있더군요.

불고기와 떡갈비가 들어간 피자가 인기가 없는것인지 유독 이 제품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해왔습니다.

국내최초 시카고 스타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과연 시카고피자처럼 엄청나게 많은 치즈의 양을 보여줄것인지도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피자보다는 피자빵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따로 포장된 세개의 피자가 나오네요.

편의점에서도 볼수 있었던 바로 그 제품이었습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피자빵에 가까운 비주얼인데 피자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한번 천천히 살펴봅니다.

떡갈비의 맛이 많이날지 아니면 불고기의 맛이 많이 날지도 궁금해지네요.

 

포장을 뜯어보니 이렇게 한입에 들어갈것 같지않은 크기의 피자가 나옵니다.

시카고 스타일 치고는 굉장히 두꺼운 빵의 모습이네요.

아래쪽에 산소탈취제가 있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그걸 제거히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큰일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래쪽 산소탈취제를 빼지 않았음을 눈치챈건 이미 조리된 후였습니다. 

솔직히 먹을지 말지 고민하긴 했지만 직접 먹은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먹어봅니다.

 

조리된 후의 한입피자는 이런 모습입니다.

치즈가 잘 녹아서 피자같은 외형을 보여주네요.

빵의 두께가 두꺼워서인지 조리된 직후에 식감이 상당히 흐물거리기도 합니다.

 

우선 반으로 피자를 잘라보니 정말 피자가 맞긴 한가봅니다.

약간 식힌후에 잘라보니 일반적인 피자는 아니고 만두에 좀더 가까운 모습이긴 하네요.

 

떡갈비의 맛보다는 불고기의 맛이 강하게 납니다.

아무래도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치즈와 섞이며 굉장히 좋은 맛을 내주네요.

 

호기심에 구입해봤던 사조 한입피자 불고기와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피자라기보다는 피자빵에 좀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피자보다는 도우가 좀 두꺼운 편이라 빵의 식감에 좀더 근접해있네요.

그래도 피자라는 이름에 맞게 어느정도 피자의 식감도 느낄수 있는 제품입니다. 전형적인 불고기피자의 맛과 가깝게 느겨져서 더욱 친숙한 느낌입니다.

다른맛들도 두가지정도 더 있던데 다음에 한번 구입해서 먹어봐야겠네요. 꽤 괜찮은 맛이라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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