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초코링

2020. 10. 28. 12:17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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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말 거의 모든 비요뜨를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솔직히 저녁메뉴로 구입했던 것들인데 하나둘 구입하다보니 왠지모를 압박감까지 느껴지더군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올리는 비요뜨입니다.

전에 올렸던 비요뜨 쿠키앤크림과 비슷하게 생긴 씨리얼이 들어있는 비요뜨 초코링입니다.

초콜릿이 묻어있는 씨리얼이 들어있으니 누가봐도 예상되는 맛이라 구매하기 조금 꺼려졌지만 뭔지 모를 의무감으로 구입해봤습니다. 그동안 유일하게 세일하지 않아 정가에 구입하려고 했지만 마침 비요뜨 전제품이 세일중이더군요.

뭔가 이득을 챙긴 느낌을 안고 넘어가봅니다.

 

역시 마지막 비요뜨답게 성급하게 한번 뜯어봅니다.

역시 코팅되어 있는 포장 덕분에 핥아먹지 않아도 되는 비요뜨답게 깔끔하네요.

 

요거트는 비요뜨에 들어있는 조금 달착지근한 그 맛입니다.

저번에 요거트만 따로 떠먹고 씨리얼을 한입에 털어넣은 적이 있었는데 막상 맛은 괜찮지만 일반적인 요거트를 먹는 느낌이더군요. 역시 이런 토핑은 섞어먹어야 제맛인가봅니다.

 

들어있는 씨리얼은 쿠키앤크림에 들어있던 씨리얼에 좀더 초콜릿 코팅을 한 느낌입니다.

좀더 초콜릿이 많아서인지 한눈에 보기에도 들어있는 토핑의 양이 넉넉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토핑이 들어간 요거트를 많이 먹어본 결과, 중요한건 토핑의 양이 아니라 맛이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부족한 양을 보면 아쉬워지는게 남아있긴 하네요. 

 

역시 바로 꺾어서 토핑을 요거트에 넣어줍니다.

분명 눈으로 토핑을 볼때는 조금 적어보였는데 막상 털어넣고 보니 양이 그렇게 적지만은 않네요.

이대로 그냥 떠먹기에는 아쉬우니 위아래쪽을 번갈아가며 마구 휘저어서 섞어줍니다.

 

그랬더니 역시 익숙한 비요뜨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초콜릿의 맛이 진하게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역시 바삭한 토핑의 맛으로 먹어야겠네요.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워낙 최근까지 이런 요거트를 자주, 많이 먹었더니 조금 질리는 감이 있기도 합니다.

 

비요뜨를 구입하면서 생각보다 다양한 맛에 놀랐습니다.

두세가지 정도의 맛만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에 구입한 초코링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이런 요거트는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가볍게 저녁식사용으로 먹는건 좋은데 너무 질리긴 하네요. 이제 닭가슴살을 집중적으로 먹어야 할때가 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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