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5용 빅쏘 강화유리

2020. 8. 27. 14:06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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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상태가 좋은 아이패드 미니5를 중고로 구입했지만 화면에 붙어있는 강화유리가 문제였습니다.

블루라이트를 막아주는 강화유리인지 약간 파란듯한 느낑이더군요.

특히 햇빛 아래에서 굉장히 티가 많이 났습니다.

일반적인 조명 아래에서는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 않지만 확실히 다른기기와 비교해보면 파란빛이 돕니다.

거기에 색상도 조금 차이가 있는듯해서 어쩔수 없이 강화유리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새것이라 아깝긴 했지만 오히려 눈에 거슬리는것 같아 바꾸는게 낫겠더군요.

 

이번에도 7세대와 마찬가지로 빅쏘 강화유리로 구입했습니다.

특히 아이폰SE 강화유리와 같이 구입하니 배송비도 절약되고 좋더군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용이라고 표시된 라벨을 보니 미니4와 호환도 가능한가 봅니다.

딱히 5세대용이라고 밝혀놓지 않은걸 봐서는 7.9인치면 전부 호환될듯 해도 미니2나 3와는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구형에는 붙이면 안되겠네요.

 

역시 빅쏘제품답게 강화유리와 알콜솜, 먼지제거 스티커가 전부입니다.

항상 일관성있는 모습이라 이제는 굉장히 익숙하네요.

 

알콜솜은 항상 젖어있는 제품만 쓰기 때문에 쓰지않고 쌓아둔 마른 솜이 열댓개는 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알콜이 묻어있는 솜만 두개 넣어줬으면 하지만 이 구성은 절대 바뀌지 않더군요.

 

그래도 먼지제거 스티커는 여기저기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키보드에서 먼지를 찍어낼때나 강화유리 주변에 먼지가 달라붙을때 이걸로 떼어주면 상당히 편하더군요.

차라리 마른솜보다 스티커 한개를 더욱 유용하게 쓰는듯 합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강화유리를 제거하고 알콜솜으로 닦아준후 먼지가 달라붙기 전에 바로 붙여줍니다.

금방 위치만 맞춰준후 눌러주면 강화유리가 바로 달라붙습니다.

 

역시 빅쏘 강화유리는 가장자리가 굴곡이 있어서 스와이프 제스쳐를 쓸때 편리합니다.

거기에 패드를 손으로 잡을때도 모서리가 둥글어서 느낌이 좋네요.

 

확실히 요즘 나오는 강화유리들은 두께도 얇은데 탄력도 있더군요.

강화유리를 붙이면서도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약간 묵직해지는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강화유리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빅쏘 강화유리를 계속 구입하고 있지만 정말 품질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품질인데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 저도 구입하면서 여기저기 추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 자글자글해보이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신경써서 흰 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에 살짝 거슬릴 정도입니다.

그래도 가볍고 얇으면서 탄력있는 장점이 있어서 약간의 화면저하를 감수할수 있는 요인입니다.

다음에는 두개를 구입해서 한장 정도는 여분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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