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관련 소식들

https://wccftech.com/iphone-12-pro-max-aerospace-aluminum-more-durable-iphone-11-pro/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 Could Sport an Aerospace Aluminum Chassis, Making It More Durable Than iPhone 11 Pro

아이폰12 프로 시리즈의 소재가 다시 A7000 시리즈 알루미늄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6에서 벤딩게이트로 문제를 겪은뒤 아이폰6S부터 A7000 계열 알루미늄인 두랄루민을 사용하다가, 아이폰X 들어서면서 플래그쉽 모델의 테두리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변경했습니다.

iHacktu Pro는 애플이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에 예전처럼 두랄루민 재질을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쪽이 더 견고할 뿐만 아니라 더 빠르게 열을 방출해 고성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 폰들은 성능이 올라가다보니 발열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폰의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다시 바뀐다면 고성능과 열냉각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또한 애플이 몰두하고 있는 원가절감에도 도움되겠네요.

 

https://gori.me/iphone/iphone-news/129164

iPhone 12、バッテリー用プリント基盤のデザインを簡略化か

또한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12에 5G네트워크를 탑재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G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한국에서도 새로 5G폰들이 발매되면서 가격이 확 올라버렸는데 애플은 이런 가격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군요.

 

특히 부품업체들과 부품 가격인하를 위한 교섭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애플 자체적으로도 원가절감에 힘쓰고 있는데 애플관련 애널리스트인 밍치궈의 정보에 의하면 이번 아이폰12에서는 내장되는 배터리 인쇄 회로 기판은 레이어 수를 줄이면서 소형화, 단순화 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아이폰 소재의 변화도 원가절감을 위한 일환이라고 봅니다.

 

https://mobile.twitter.com/theapplehub/status/1296154040045191168

트위터

그리고 이전부터 소문이 돌던 내용이 현실이 되는 모양입니다.

차기 아이폰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던 충전 어댑터와 이어버드까지 빠지는 모습입니다.

이에따라 더욱 제품 박스가 얇아지고 가벼워지겠네요. 그래서 애플이 더 많은 아이폰의 운반비용도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차라리 케이블도 빼버리면 더욱 원가절감에 도움이 될텐데 아직 그정도는 아니네요.

 

https://twitter.com/iap__pletimes/status/1296833243954556928?s=19

iAppleTimes on Twitter

또한 이번 ios14 베타버전 5가 배포된 이후 아이폰11 프로맥스의 프레임을 60Hz로 제한하는 옵션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120Hz의 화면 주사율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가능하겠네요.

 

https://twitter.com/abjornx/status/1296604054106169346?s=20

from A to X 🧡 on Twitter

그래서 120Hz로 동작하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정말 아이패드 프로에서 보여주던 매끄러운 화면전환이 인상적이네요.

과연 정식 기능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다면 충분히 아이폰의 강점이 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https://wccftech.com/iphone-xr-iphone-11-pro-max-discontinued-iphone-11-price-lowered-iphone-12-launch/

Apple to Reduce iPhone 11 Price Significantly Shortly After iPhone 12 Launch; iPhone XR, iPhone 11 Pro Could Get Discontinued

그리고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구형 모델들에 관한 루머도 있습니다.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11은 가격이 대폭인하되며 아이폰XR과 11프로는 단종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보급형쪽은 아이폰SE 2세대와 아이폰11, 중급형은 아이폰12, 플래그쉽은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가 되겠네요. 라인업만 봐도 굉장히 화려한 느낌입니다.

 

또한 케이스 업체의 포장박스에서 아이폰12의 디자인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폰4의 약간 각진듯한 디자인으로 보이네요. 거기에 상하좌우의 베젤도 약간 줄어든 모습입니다.

노치도 조금 줄어든듯한 느낌이긴 한데 페이스 아이디가 탑재되는한 아이폰에서 노치가 사라지지 않을테니 당분간은 노치에 계속 적응해야 하겠네요.

 

https://twitter.com/komiya_kj/status/1297404679068950529?s=19

Komiya on Twitter

마지막으로 아이폰의 가격루머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겠지만 아이폰 11에서 인상되지는 않은 모습이네요.

5G를 기본으로 탑재했지만 충전 어댑터와 이어버드를 빼는 뼈를 깎는 원가절감으로 아이폰의 가격동결을 이끌어낸 애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과연 다가오는 9월 7일에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발표될지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애플이 발표하는 제품들은 기본기에 충실한 편이니 어떤 제품을 발표하더라도 기대를 갖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