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크로스본 X1 풀클로스 개봉

2020. 4. 18. 11:15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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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건담베이스에 갔더니 마침 진열되어 있는 HG 크로스본 풀클로스를 발견했습니다.

항상 사려고 마음먹었을때 품절이었는데 때마침 입고되었을때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크로스본은 정식으로 시리즈가 발표된 것은 아니고 코믹판만 존재하지만 굉장히 독특한 기체 디자인덕분에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코믹스 자체도 본적이 없긴 하지만 평소 크로스본은 스타일이 좋아서 구입해보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크로스본 풀클로스입니다.

몸에 굉장히 이것저것 달고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런너의 양이 많습니다.

크로스본 자체의 크기가 굉장히 작은 편인데도 무장이 많다보니 이렇게 많은 모양입니다.

저렇게 많은 런너들 중에 다행히도 누락된 부분은 없더군요.

그리고 색분할이 생각보다 안되어 있어서 자잘한 부분은 스티커로 때운 탓인지 스티커의 양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렇게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데에도 시간이 꽤 많이 걸릴듯한 느낌이 듭니다.

 

HG 크로스본은 그냥 흰색으로 사출되어 있는데 풀클로스는 뭔가 진주빛 비슷한 색이 도는 재질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코팅은 나중에 먹선도 잘 안먹고 스티커 붙이기도 어렵던데 풀클로스는 어떤지 봐야겠습니다.

혹시 마음에 안들면 중에 HG 크로스본만 사서 소체를 바꿔주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우선 빠르게 몸통과 앞쪽 부품을 완성했습니다.

이상하게 오래 걸릴것 같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완성이 되더군요.

작은 부품들이지만 그래도 통째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완성해봤는데 역시 생각보다는 잘 생긴 편입니다.

다만 부품들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립하는데 애를 먹긴 했습니다. 

얼굴을 만들면서 먹선도 조금 넣어봤는데 역시 예상대로 먹선이 잘 들어가지 않더군요.

일반적인 플라스틱 사출에 비해 잘 보이지도 않고 금방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크로스본 디자인의 컨셉이 예전 대항해시대 해적이라서 얼굴과 가슴에도 해골이 붙습니다.

하지만 뭔가 사악한 느낌이 아니라 친숙한 느낌의 해골이긴 하네요.

아무리 봐도 무섭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팔까지 완성해서 달아주었습니다.

그나마 팔에는 스티커가 별로 붙지 않아서인지 더욱 빠르게 완성이 되더군요.

하지만 여기까지 완성하고 나자 체력이 방전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조립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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