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화이트 갈릭버거

2020. 3. 30. 12:22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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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멀리 나가는게 불가능해서 주로 집 주변에 있는 음식점들을 이용중입니다.

직접 매장에서 먹는것보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것을 선호하다보니 멀리 가는건 음식이 식어버릴수도 있고 맛도 떨어지기 때문에 집과 가까운 곳들을 이용할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포장해온 맘스터치 화이트 갈릭버거 세트입니다.

요즘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서 받아온 화이트 갈릭버거 세트입니다.

확실히 배달도 많고 포장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더군요.

 

항상 맘스터치에서 즐겨먹는 감자튀김입니다.

먹다보면 양이 많지 않아서 마트에서 판매하는 양념감자를 직접 튀겨먹으려다가 실패한 이후로 그냥 사먹는 중입니다. 확실히 양은 적지만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 마음 편하게 사먹는게 낫다고 봅니다.

 

역시 먹을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감자튀김은 맘스터치와 파파이스가 최고입니다.

둘다 같은 업체에서 납품받는다고 하니 거의 비슷한 맛이 나는게 당연합니다.

적당히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있는게 상당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콜라는 들고오는 과정에서 탄산이 많이 빠지긴 했네요.

그래도 약간 남아있는 탄산을 느끼며 들이키다가 얼음이 목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 먹었던 인크레더블 버거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알차보이는 화이트 갈릭버거입니다.

나름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제품이라 기대됩니다.

 

화이트 갈릭버거는 맘스터치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버거의 크기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맘스터치에서 판매하는 버거는 어느정도 품질이 보장되니 믿어봅니다.

 

포장지를 풀어보니 약간은 위축된듯한 화이트 갈릭버거가 보입니다.

확실히 소스에 마늘이 들어가서인지 마늘냄새가 확 올라오네요.

 

버거를 반으로 갈라보니 패티도 두꺼운 편이고 소스도 가득 들어있습니다.

치즈와 햄, 양파도 같이 들어있어 충실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한입 먹어보니 강한 마늘향이 풍기는 소스가 강하게 올라오네요. 들어있는 제료들과 조화도 좋은 편입니다.

처음에는 화이트갈릭버거가 싸이버거에 마늘소스만 넣은줄 알았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완전히 다르네요.

치즈와 햄도 들어있어서 먹을때 맛과 느낌이 확 차이납니다. 싸이버거보다 훨씬 풍부한 맛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한 마늘향이 풍기는 소스덕분에 느끼하지도 않고 좋네요. 소스만이라도 따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약간 강한 마늘향의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화이트 갈릭버거 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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