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2020. 3. 4. 11:10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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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일 1식에 도전중인데 정말 저녁을 아예 먹지 않으면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정말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중인데 요거트를 먹으니 좋더군요.

이번에도 일반적인 요거트를 사려다가 토핑이 있는 요거트로 구매했습니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비요뜨와 거의 같은 제품인게 보입니다.

하지만 두개에 1900원이라는 세일가에 집어오고 말았습니다.

 

두툼하게 포장되어 있던 종이를 제거하면 두개가 들어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요뜨는 한개에 1500원 꼴인데 이건 두개에 1900원이니 이걸로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마트에서 가격을 보니 비요뜨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하더군요. 세일할때 더 구매해야겠습니다.

 

요즘에는 요거트 뚜껑에 묻어나지 않게 코팅해놓던데 이건 오톨도톨한 코팅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잔뜩 요거트가 묻어납니다. 이렇게 많이 묻어나는 걸 보면 그냥 예전처럼 아무 처리도 안된 모습과 차이가 없네요.

비요뜨를 먹었을때는 전혀 묻지 않던데 요플레 토핑가격이 조금 저렴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다른 곡물이 들어간 제품보다 왠지 더 건강에 도움될것 같아서 선택한 다크초코입니다.

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초콜릿은 맞는데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요거트와 섞이면 조금 부드러워질듯 보입니다.

 

이렇게 꺾어서 요거트와 섞어줍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한손으로 꺾어주고 사진을 찍는 와중에 정신이 없더군요.

 

요거트와 다크초코가 섞이자 굉장히 심오한 맛이 납니다.

뭔가 쌉쌀한 초코와 요거트가 잘 어울리기는 하네요. 먹으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저녁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를 먹으면 더 배고픈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토핑이 들어간 제품을 먹으니 조금 포만감이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다크초코였지만 씨리얼이 들어간 제품도 있으니 그걸 먹으면 더 포만감이 있겠네요. 다음에는 더욱 다양한 토핑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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