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가라아게와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

2019. 11. 17. 13:28맛집과 음식

반응형

 

지금까지 주로 인터넷으로 가라아게나 치킨을 구입해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노브랜드에 가라아게를 판매하길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두개를 구매했는데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니 무척 저렴하더군요.

노브랜드 가라아게의 모습입니다.

800그램에 7980원이니 저렴하네요.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200도에서 5분간 가열하라는데 가라아게는 표시된 시간보다 조금 더 돌려줘야 나름 바삭한 맛이 나긴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오래 가열하면 말라버릴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크리스피 치킨은 사진상으로 보면 판매하는 치킨처럼 보입니다.

기름에 튀겼을때 모습일테니 역시 튀겨야 맛인가 봅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20분 가량 조리하면 됩니다. 조금 오래 걸리긴 하네요.

900그램에 9980원이니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순살이 아닌 뼈가 포함된 무게라서 약간 차이는 있네요.

그래도 치킨 한마리 시키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해 보입니다.

 

가라아게와 치킨을 같이 돌렸더니 잘 안익더군요.

200도에서 13분 정도 더 돌려주면서 도중에 가라아게는 뺐습니다.

역시 조금 오래 익혔더니 평소의 흐물해진 가라아게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먹어보니 속까지 잘 익은 상태입니다.

기름에 튀긴것처럼 바삭하지는 않아도 약간 기름기가 도는 전형적인 가라아게의 맛입니다.

국내산이 아닌 태국산 닭이지만 다릿살이라서 쫄깃합니다.

 

치킨은 거의 40분 가까이 돌려줬더니 확실히 바삭한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좀더 익혔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긴 했습니다.

 

닭다리를 한번 뜯어봤는데 속까지 잘 익었네요.

닭고기가 신선해서인지 오래된 닭의 냄새는 아닙니다. 육질도 쫄깃하니 좋네요.

튀김옷이 좀더 바삭했으면 더욱 맛있었겠지만 에어프라이어에서 그걸 바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시켜먹는 것보다 건강하고 저렴하게 먹은 기분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닭 한마리 시켜먹는 것보다 조금더 싸게 두 가지 닭요리를 즐길수 있어서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기름에 튀긴 가라아게와 치킨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기름에 튀겨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맛집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60계치킨 후라이드 순살  (4) 2019.11.27
대전 송촌동 옥천순대  (2) 2019.11.22
돌체구스토 카푸치노  (0) 2019.11.16
오랜만에 맛본 빅팜  (2) 2019.11.06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네이처치킨  (2) 20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