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G7용 슈피겐 러기드아머

2019. 9. 20. 16:0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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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강화유리와 함께 사은품으로 같이 왔던 러기드아머입니다.

확실히 러기드아머는 자주 써봐서인지 이제는 박스만 보더라도 익숙하네요.

제가 직접 구매했던 러기드아머는 주황색박스에 스티커만 붙어있는 굉장히 친환경적인 포장박스였는데 이건 전면에 크게 G7이 인쇄되어 있네요.

일관성없는 슈피겐의 포장방식에 잠깐 놀라긴 했지만 그보다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열어봅니다.

우선 열어보니 러기드아머가 나옵니다.

정말 전형적인 러기드아머의 모습이라 어떻게 표현하기도 힘듭니다.

다만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덕분인지 구멍이 상하로 길쭉하게 뚫려있네요.

측면을 보면 확실히 두껍긴 합니다.

아무래도 갤럭시노트8이나 S8은 엣지패널덕분에 두께가 조금 얇게 나왔는데 G7은 전부 감싸주는 케이스다보니 이렇게 조금 두껍게 나왔네요.

그래서인지 손으로 잡아보면 약간 두툼한게 느껴집니다. 그 덕분에 기기 보호는 잘 되겠지만 둔탁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러기드아머 안쪽에 있는 거미줄모양의 문양은 어김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이 무늬가 과연 기기를 잘 보호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슈피겐 측에서는 기기가 떨어질때 충격을 분산시켜준다고 하니 그렇게 알고 넘어갑니다.

 

G7을 러기드아머에 넣어보니 역시 오차없이 잘 맞아 들어갑니다.

또 슈피겐 강화유리를 붙였더니 들뜨거나 하는 부분없이 서로 딱 맞네요.

역시 슈피겐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간섭은 일어나지 않네요.

 

뒷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뒷면에 뚫려있는 부분이 조금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끼워보니 딱 맞는 크기였네요.

당연하게도 버튼이나 기능상 방해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또 러기드아머는 약간 무게가 나가는 제품이라 살짝 무거워지는 편이었는데 G7이 가벼운 편이다보니 케이스를 씌워도 무겁지 않습니다. 손으로 들기에도 좋고 약간의 두께가 오히려 잡을때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특히 지금까지 러기드아머를 쓸때 다른 회사의 강화유리를 쓰면 가장자리가 들뜨는 모습을 보였는데 슈피겐 강화유리를 쓰니 그런 현상이 없긴 하네요. 같은 회사 제품이라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역시 러기드아머는 무난하게 쓰기에 굉장히 적합한 제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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