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키세스 요거트

2022. 6. 4. 15:17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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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가면 가끔 초콜릿이 쌓여있는 코너에 가는데, 마침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허쉬초콜릿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 제품이 재고가 많은건지 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키세스는 맛이 어느정도 보장된 제품이라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역시 전체적인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손으로 들어봐도 가벼운 정도라서, 손에 들고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으면 크게 의식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역시 36그램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가진 제품답네요.

거기에 요거트분말과 탈지분유 등이 들어있어 초콜릿과 요거트의 맛을 동시에 노려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적은 양 때문에 그런맛을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선 제품을 개봉해서 탈탈 털어봐도 여덟개의 초콜릿이 전부입니다.

이정도였으니 이런 가벼운 무게가 가능했네요. 굉장히 야박한 인심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키세스 하나를 개봉해봅니다.

역시 작은 사이즈의 초콜릿이라 초콜릿을 담고있는 포장지의 가격과 초콜릿의 가격이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원래 키세스는 작은 사이즈라서 들어있는 개수라도 많았으면 좋겠지만, 천원 정도로 할인되어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봅니다.

 

초콜릿의 측면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크기가 작긴 하네요.

딱 한입에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긴 하지만 이정도는 약간 아쉬움을 남는 크기입니다.

 

키세스를 반으로 잘라보니 안쪽에 요거트의 맛을 내는 부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 덕분에 요거트의 맛은 잘 느껴지긴 하지만, 생각보다 초콜릿보다 이 부분의 크기가 크네요.

그래서 요거트맛 키세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초콜릿보다는 요거트의 맛이 좀더 많이 느껴집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구입해본 키세스 요거트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적은 양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가뜩이나 키세스의 기본적인 크기가 작은 편인데 너무 적은 양이 들어있어 감질맛이 날 정도네요.

거기에 요거트의 맛도 그렇게 진한편은 아니고, 요거트에 담갔다 뺀정도의 맛이라 그렇게 진한 맛이라 아니라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혹시 마트에 남아있는 키세스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남아있는 제품을 많이 구입해야겠네요. 아마 두봉지 정도 먹으면 그때는 진한 요거트의 맛을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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