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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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제품들 외관비교
이제 T5까지 구입해서 모든 QCY를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원래는 T3에서 T4로 가야하는데 중국에는 숫자 4에 대한 금기가 있기때문에 T5로 갔다는군요. 우리도 4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듯이 그런 비슷한 유형인가 봅니다. T5를 사용하는 와중에 한번 다른 시리즈들과 외관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우선 케이스별로 한번 나열해봤습니다. 역시 시리즈의 시작답게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던 T1은 위쪽 뚜껑마저 없는 형태입니다. 대신 뚜껑만 없을 뿐 성능도 좋고 소리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의 T3는 뚜껑이 생기면서 약간 디자인에 신경쓴 모습입니다. 그리고 신작 T5에서는 약간 각진 형태의 케이스로 돌아왔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수납되는 유닛의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신작 T5가 ..
2019.11.11 -
세번째 QCY, T5 구매완료
지금까지 QCY T1부터 시작해서 T3까지 사용중입니다. 처음 T1을 써보면서 이런 가격에 이 음질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고 또다시 T3를 굉장히 기대하면서 구입했지만 이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마 전작이 워낙 예상외의 가성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적응하는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T1보다 좋아진 음질과 개선된 통화성능에 주력으로 한참 가지고 다니며 이용했습니다. 또 그사이에 그동안 구입해놓고 잘 쓰지 않았던 소니 WI-C300을 사용해보며 셋 중에 가장 좋은 음질과 통화성능, 배터리 타임에 가장 좋은 점수를 주면서 잘 사용하던 차였습니다. 이렇게 선택의 여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새로 나온 QCY T5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
2019.11.03 -
QCY T3 TWS 사용기
이번달 초에 QCY T3 TWS를 구입하고 거의 3주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처음 제품을 2주가량 기다려서 받자마자 너무 실망스러워 신랄하게 깠는데 막상 시간을 두고 사용해보니 그렇게 까일만한 조악한 품질만은 아니더군요. 솔직히 기다린 시간만큼 좋은 인상이 아니었기에 그랬나 봅니다. 아무래도 T1대비 좋아진 부분도 있고 해서 이번에 다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케이스에 뚜껑이 생긴게 나름 장점입니다. T1대비 간단한 뚜껑이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하지만 뚜껑 고정을 자석으로 하는데 뭔가 힘없이 닫히고 딱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없습니다. 에어팟은 뚜껑을 열면 바로 동작하는 기능이 있지만 이건 그냥 떨어지지 않게 고정시키는 기능만 수행할 뿐입니다. 케이스 아래쪽에는 여러가지 내용들이 나..
2019.08.28 -
QCY T3 TWS
작년 겨울에 QCY T1을 구매하고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괜찮은 소리와 편의성 덕분에 2만원의 구매가격은 충분히 뽑았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통화가 잘 안되는 단점이 아쉬워 후속작인 QCY T3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전작이 만족스럽기도 했고 통화도 개선되었다는 평도 많아서 기대하며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직구답게 배송이 일주일 걸려 결국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QCY T1처럼 재활용 종이로 만든 포장일줄 알았더니 이런 하얀색 박스에 담겨서 왔네요. 이게 훨씬 보기좋긴 합니다. 상자 뒷면에는 대략적인 기기의 제원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스티커를 붙였다가 뗀 흔적이 있어서 흠칫하긴 했지만 그래도 비싼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뜯어봅니..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