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QCY, T5 구매완료

2019. 11. 3. 23:0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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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QCY T1부터 시작해서 T3까지 사용중입니다.

처음 T1을 써보면서 이런 가격에 이 음질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고 또다시 T3를 굉장히 기대하면서 구입했지만 이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마 전작이 워낙 예상외의 가성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적응하는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T1보다 좋아진 음질과 개선된 통화성능에 주력으로 한참 가지고 다니며 이용했습니다.

또 그사이에 그동안 구입해놓고 잘 쓰지 않았던 소니 WI-C300을 사용해보며 셋 중에 가장 좋은 음질과 통화성능, 배터리 타임에 가장 좋은 점수를 주면서 잘 사용하던 차였습니다.

이렇게 선택의 여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새로 나온 QCY T5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이런데 귀가 얇은 저는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유투브와 블로그들을 찾아보며 신제품의 장단점을 알아보다가 오픈형에서 커널형으로 바뀌고 불필요한 터치도 더블터치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보자 구입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때마침 지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라고 해서 쿠폰을 뿌리며 행사하는 와중에 행사품목으로 나온 것을 보고 바로 결제해버렸습니다. 지르고 나니 후련하더군요.

 

해외직구로 구매한 제품이라 배송기간이 최소2주는 걸릴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역시 지르기 전에는 쓸데없이 블루투스 이어폰만 사는게 아닌가 했지만 결제하고 나자 마음이 편합니다.

또다시 실패하게 되면 안쓰는 블루투스 이어폰만 하나 더 늘어나는 결과가 되겠지만 이왕 구입한거 제대로 한번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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