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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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파스타
예전에 나폴리탄을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케첩과 간단하게 들어간 재료로 만든 파스타더군요. 그런데 편의점에 갔다가 나폴리탄을 판매중이길래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생각외로 나폴리탄답지 않게 꽤 고급스러운 모습에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지 않은 크기를 자랑하는 나폴리탄 파스타입니다. 들고오는 과정에서 아래쪽으로 쏠려서 치즈와 소시지가 밀려내려가긴 했네요. 토마토소스와 소지지가 들어간 나폴리탄이라고 하는데 볼로네즈 소스가 들어간 것부터 나폴리탄은 아닌듯 하네요. 뭔가 저렴한 맛이 잔뜩 나는 파스타가 나폴리탄이라고 보는데 치즈까지 들어갔으니 뭔가 그냥 일반적인 파스타같은 느낌이 전해집니다. 포장과 뚜껑을 벗겨보니 잘 담겨있는 파스타가 보입니다. 소시지와 약간의 치즈가 있는걸 보니 우선 너무 저질의..
2020.12.15 -
사조 한입피자 콤비네이션
그동안 한입피자를 먹어보면서 가장 궁금한건 콤비네이션이더군요. 과연 기본에 가장 가까운듯 보이는 콤비네이션도 맛이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마침 홈플러스에 갔을때 적절하게 세일중이더군요. 발견하고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역시 세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라 그런지 길쭉한 모습입니다. 나름 자주 구입해서 그런지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국내최초 시카고스타일이라는 문구에 더이상 속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 콤비네이션은 얼마나 다를지 기대됩니다. 그동안 먹은 한입피자들은 조금씩 아쉬웠지만 이번 콤비네이션은 평도 괜찮고 추천하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포장에 그려진대로 저렇게 늘어지는 치즈는 아니겠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뜯어봅니다. 큰 포장을 뜯어보니 한입피자 세개가 나옵니다. 역시 이런 모습도 굉장히 익숙해보이네..
2020.11.29 -
사조 한입피자 불고기와 떡갈비
홈플러스에 가면 할인하는 품목들이 있는데 주로 한입피자 중에서는 이것만 남아 있더군요. 불고기와 떡갈비가 들어간 피자가 인기가 없는것인지 유독 이 제품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해왔습니다. 국내최초 시카고 스타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과연 시카고피자처럼 엄청나게 많은 치즈의 양을 보여줄것인지도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피자보다는 피자빵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따로 포장된 세개의 피자가 나오네요. 편의점에서도 볼수 있었던 바로 그 제품이었습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피자빵에 가까운 비주얼인데 피자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한번 천천히 살펴봅니다. 떡갈비의 맛이 많이날지 아니면 불고기의 맛이 많이 날지도 궁금해지네요. 포장을 뜯어..
2020.10.24 -
벨큐브 래핑카우 체다
저번에 이마트에서 벨큐브 래핑카우를 세일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살까말까 망설이던 찰나에 어떤 분이 죄다 쓸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막상 눈앞에서 놓쳐버리자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마침 다시 세일중이더군요. 이번에는 바로 놓치지않고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벨큐브 래핑카우입니다. 저 빨간 소머리의 웃음은 진짜 적응안되는 모습이긴 하네요. 전에 먹어본 벨큐브치즈는 사각형으로 잘라놓은 치즈였는데 썩 입맛에 맞지 않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이번에 구입한 래핑카우 체다는 좀 다른 맛이길 바래야겠네요.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있지 않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빨간 소머리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데도 굉장히 자랑스럽게 적어놓았네요. 옆쪽의 빨간 실을 잡아당기면 옆으로 감아놓은 테..
2020.10.08 -
네네치킨 스노윙치즈
오랜만에 네네치킨에서 주문해봤습니다. 역시 우리동네에서는 네네치킨이 상당한 모습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른곳보다도 더욱 먼저 고려하게 되더군요. 예전처럼 양념치킨을 먹으려다가 이번에는 다른 맛에 도전해보기 위해 스노윙치킨으로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인 박스크기는 전과 같지만 디자인만 바뀌었네요. 청양마용치킨이라고 신제품인데 이것도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혹시 평이 괜찮으면 다음에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예전과는 약간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항상 튀긴 건빵이 들어있던 구성에서 마카로니 샐러드로 바뀌었네요. 서비스로 주신 매운소스입니다. 핫치킨소스인데 오랜만에 먹어봐도 정말 맵기는 합니다. 예전에 정말 매운게 먹고싶어 한번 먹었다가 생각보다 너무 매워서 반도 못먹고 남겼던 기억도 나네..
2020.09.16 -
맥도날드 치즈버거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에서 가장 이해할수 없는 메뉴는 치즈버거입니다. 굉장히 기본적인 햄버거중 하나인데 솔직히 제값주고 구입하기에는 굉장히 아까운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 맥도날드 알바시절에도 잘 먹지 않던 치즈버거인데 얼마전 맥도날드에서 뿌린 치즈버거 할인쿠폰을 이용해서 오랜만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역시 언제봐도 부실한 크기의 치즈버거입니다. 빅맥도 예전과 비교해서 작아졌다고 스몰맥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때인데 정말 치즈버거는 더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커보이게 사진을 찍었더니 빈약하기 짝이 없는 크기도 과장되게 보이긴 하네요. 포장을 열어보니 역시 치즈버거에도 개선된 맥도날드의 번이 드러납니다. 치즈버거에 쓰는 번은 가장 작고 기본적인 번일텐데 이것도 좋아지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좋아지는건..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