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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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꿀단호박죽
원래 날이 점점 더워지는 이맘때쯤은 호박죽을 먹을 이유가 없었지만 최근 자꾸 몸이 붓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익숙하게 먹었던 동원 호박죽을 구입하러 갔는데 정말 때마침 품절이더군요. 빈손으로 올수는 없어서 꿩대신 닭이라고 노브랜드 꿀단호박죽을 대신 사왔습니다. 우선 패키지는 굉장합니다. 2천원 남짓한 가격에 나름 고급스러운 포장을 보여주네요. 사양벌꿀이 들어갔다니 꿀맛도 조금 기대해봅니다. 의외로 단호박의 함량이 높습니다. 대부분 호박과 맛이 비슷한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던데 꿀단호박죽에는 거의 절반정도 들어가있네요. 어래쪽에 표시된 분말유크림의 표기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우선은 넘어가봅니다. 들어간 꿀이 천연벌꿀이 아닌 사양벌꿀이지만 그래도 꿀일테니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우선 겉포장을 열..
2020.05.05 -
노브랜드 사과담은 요구르트
1일 1식을 위해 저녁에 요거트만 먹은지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동안 익숙해지더니 요즘은 살짝 질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토핑이나 맛으로 승부하는 떠먹는 요거트보다 마시는 요거트를 구매해봤습니다. 역시 가성비로 승부하는 노브랜드 사과담은 요구르트입니다. 사과와 딸기맛이 있는데 마침 사과맛만 남아 있더군요. 어쩔수없이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2천원의 가격에 750ml면 정말 저렴하긴 하네요. 확실히 가성비는 좋은 편입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이것보다 2배정도 비싸고 양이 더 적으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뒤편에 영양정보가 적혀있는데 이건 노브랜드측의 농간입니다. 1회 섭취량을 80ml로 적어놓았는데 이정도면 약간 요거트의 맛만 느끼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체적으로 들어있는 ..
2020.03.25 -
노브랜드 윙스틱
최근에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요리를 먹지 않다가 만두를 돌려먹은 이후 에어프라이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의 일환으로 노브랜드에서 윙스틱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조리되지 않은 닭다리를 사와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으려다가 아무래도 기본 양념이 되어 있는 제품이 좋을것 같아서 윙스틱을 산 것입니다. 800그램 정도되는 양이지만 그에비해 포장지의 크기가 큽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맞추느라 태국산 닭을 썼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또 아래쪽 뜬금없는 쌀사진이 나오듯 쌀로 튀김옷을 입혔다고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여섯조각 기준으로 200도에서 15분 정도 조리하라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 조리시간대로 조리하면 조금 덜 익는 경우가..
2020.01.09 -
한겨울에 USB 선풍기 구입
식재료 구입을 위해 노브랜드 매장에 들렀다가 USB 선풍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올 여름에 15000원 대에 판매중이던 USB 선풍기가 2700원에 떨이판매되고 있더군요. 역시 계절에 역행하는 소비를 할때 가장 싼 법인가 봅니다. 그래서 바로 저렴하게 구입해왔습니다. 접었다가 펴는 방식이라서 공간도 덜 차치하고 좋을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물론 2700원의 저렴한 가격도 한몫하긴 했습니다. 바람세기는 2단밖에 조정되지 않지만 USB 선풍기답게 USB 전원과 건전지로도 사용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조배터리가 남아도는 이런 시점에서 굳이 건전지로 돌릴 일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선택할수 있는 가지수가 하나 더 있다는게 좋습니다. 소비전력이 2W라서 정말 초저전력 제품입니다...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