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 2. 24. 12:27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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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분위기가 극도로 험악하다가 프랑스의 중재로 해결되어가는듯 보였던 상황이, 결국 이렇게 치닫고 말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로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10380

 

[1보] "푸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포"<AFP>

 

n.news.naver.com

그동안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평화적으로 해결될 기미가 있었지만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선포로 인해 평화가 깨져버렸습니다.

거기에 지금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지역에서 정부군과 맞서고 있는 반군을 돕겠다는 의미로 들리긴 하지만 이미 크림반도를 무단으로 탈취한 전적이 있는 러시아인만큼 우크라이나 동부로만 만족하고 철군할 기미는 보이지 않긴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흑해쪽으로 나가는 우크라이나의 통로를 막아 내륙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던데, 과연 그렇게 이어질지도 모르겠네요.

 

https://mobile.twitter.com/DrAlakbarov/status/1496662247682236425?t=LrIg4eySiBZuxRY6vGO00g&s=19

 

Fuad Alakbarov ⁠⁠ on Twitter

“First footage is emerging near Mykolaivka. You can hear the heavy clashes between Ukraine and Russian forces. #Ukraine https://t.co/HCTA0RJj2s”

mobile.twitter.com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 지역에서 교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아직 좀더 정확한 뉴스가 들어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진행되는 양상을 알수 없지만 이미 전쟁이 시작되었으니 단기간에 끝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미국 상원의원이 올린 트윗을 보면 러시아의 침공이 확실해지는 모습입니다.

이 상원의원은 예전에 정보기관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쪽의 정보에 아주 밝은 사람이라고 하니 믿어도 될만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4084851009?input=1195m

 

[속보] 푸틴 "우크라이나 점령할 계획 없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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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na.co.kr

그러면서 러시아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면서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중입니다.

흑해로 나가는 입구를 막아놓고 우크라이나를 고사시킬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만 손에 넣고 군사작전을 중단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밀농사가 잘되는 곡창지대와 흑해 연안의 공업지대만 빼앗더라도 우크라이나 서부의 황량한 땅으로는 절대 러시아를 막을수 없을테니 이번기회에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는 않더라도 큰 타격을 줄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4121444590

 

[속보] CNN 특파원 "우크라 수도 키예프에 연쇄 폭발음"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news.v.daum.net

거기에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는 속보가 전해지는 것을 보면, 정말 상황이 심상치는 않아 보입니다.

동부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으면 키예프까지 이런 폭발음이 들릴수가 없는데 이곳까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역이 위험하다는 증거로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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