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5. 13:46ㆍ맛집과 음식
원래 다른 제품을 구입하러 서브웨이에 들렀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에그마요 세트를 보았습니다.
에그마요를 단품으로 구입하는것과 세트로 구입하는게 얼마 차이나지 않는 행사가격을 보고, 이번에는 세트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그렇게 구입해온 에그마요 세트입니다.
다른 햄버거들과는 다른 서브웨이만의 느낌이 아래쪽에 있는 쿠키에서 느껴지네요.
이번에도 평범하게 콜라를 가져오려다가 오렌지만 환타로 결정했습니다.
딱히 오렌지 환타를 좋아하는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이런 음식을 먹을때는 오렌지환타가 끌리는 경우가 많네요.
역시 포장해서 가져오느라 탄산이 많이 빠진 상태라 거의 환타 원액을 마시는 기분인건 비밀입니다.
쿠키는 좀더 건강한 맛을 먹으려다가 그냥 초코칩 쿠키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와 함께 상당히 괜찮은 품질이네요.
그리고 살짝 쪼개보니 시중에 판매되는 촉촉한 초코칩을 연상시킬만큼 상당히 촉촉한 편입니다.
맛을 보더라도 꽤 진한 초콜릿의 맛이 살아있는 쿠키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맛을 보여주는 쿠키라서 혹시 다음에 따로 이것만 구입하고 싶어질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역시 에그마요답게 튼실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두툼한 크기와 함께 무게마저 묵직하니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항상 먹던 빵보다 좀더 건강해보이는 위트빵으로 바꿔봤습니다.
생각보다 약간 거친 식감과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건강에 도움될듯한 인상이네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은 생오이만 빼고 야채를 골고루 넣었더니 상당히 푸짐하네요.
생양파와 가끔 섞여있는 할라피뇨 덕분에 원래 느끼하지 않은 에그마요에서 절대 느끼함을 느낄새도 없습니다.
하지만 양파 아래쪽에 있는 토마토 조각은 그냥 뺄걸 그랬습니다. 오늘따라 토마토가 겉도는 느낌이 드네요.
반으로 잘라보니 확실히 뭔가 두툼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에그마요의 단가가 비싼 것인지 에그마요치고 너무 적게 들어있는 샐러드가 약간 아쉬울뿐 풍성하게 들어있는 야채 덕분에 충분한 높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렇게 단면을 보니 확실히 토마토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원래 이런 토마토를 넣는것을 좋아해서 빼지 않았던 것인데 오늘따라 뭔가 살짝 겉돌아서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에그마요 세트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 서브웨이에서는 주로 단품을 구입했는데, 단품 가격과 세트로 구입하는 가격에 차이가 거의 없어서 세트로 구입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구입했던 세트인데도 꽤 괜찮네요.
에그마요만의 담백한 맛과 풍성한 야채가 같이 씹히니 맛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에그마요만의 특징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30cm로 구입해볼 생각입니다. 항상 15cm로 구입했더니 커다란 크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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