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 12:44ㆍ맛집과 음식
요즘 배달비용이 너무 올랐습니다.
그래서 가끔 시켜먹던 치킨도 이제는 직접가서 포장해오는게 더욱 좋더군요.
신년을 맞아 기분전환겸 먹은 노랑통닭 후라이드입니다.
항상 노랑통닭에서는 다른 메뉴보다 후라이드를 자주 먹게 됩니다.
다른 제품도 있긴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후라이드에 손이 가게 되더군요.
엄청 큰 후라이드라는 이름답게 정말 큰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킨무와 치킨양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치킨양념은 잘 먹지는 않지만 치킨무는 필수템입니다.
종이봉투를 열어보니 정말 많은 치킨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노랑통닭은 뼈있는 치킨과 순살치킨의 가격차이가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다른 곳에서 순살치킨을 구입하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노랑통닭만큼은 이 부분에서 차이가 없어 좋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종이봉투를 찢어보니 이렇게 한가득 들어있는 치킨이 보입니다.
역시 금방 튀겨낸 제품을 가져와서 그런지 뜨끈끄끈하네요.
포장해서 들고오는 도중에 한조각정도 먹고 싶긴 했지만 마스크를 벗을수 없어서 꾹 참고 가져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선 접시에 일부만 담아봤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이네요.
사진상으로도 정말 바삭해보이는 치킨입니다.
확실히 따뜻할때는 약간 딱딱하게 느껴질만큼 바삭하긴 하네요.
그런데 역시 한꺼번에 주문이 많이 몰려서 그랬는지 조각들이 크지는 않고 자잘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크기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노랑통닭만의 향긋한 카레향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이런 점 때문에 노랑통닭에서 많이 주문하게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좀더 큰 조각을 찾아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정말 신선한 닭고기의 느낌이 드네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느낌입니다.
다른 조각을 잘라보니 역시 괜찮은 신선도를 보여줍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이라 손으로 잡기 뜨거울 정도지만 그만큼 맛이 좋긴 하네요.
전체적인 조각의 크기가 아쉽긴 했지만 오히려 먹기에는 이런 크기의 치킨이 좀더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먹어본 노랑통닭의 엄청 큰 후라이드였습니다.
항상 노랑통닭만의 맛이 살어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 여전하네요.
그리고 양 또한 엄청나서 그런지 절반정도 먹고 남길 정도였습니다.
한동안 다른 치킨을 먹다가 먹었기 때문에 더욱 맛이 좋았던듯 합니다. 이제는 한곳에 너무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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