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mk240 nano 무선콤보

2019. 8. 5. 09:34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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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던 로지텍 키보드 세트가 점점 이상해지던 차에 지마켓에서 무선콤보가 싸게 풀려 구입해 보았습니다.

일부러 텐키레스 키보드로 고르던 차에 세일하던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제품은 세일할때가 자주 있으니 기회가 왔을때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스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키보드 자체가 오른쪽 숫자 키패드가 달려있지 않은 텐키레스 키보드라서 작습니다.

예전에 샀었던 무선키보드 콤보를 생각하면 거의 80퍼센트 수준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뜯어보면 이렇게 들어있네요.

키보드 본체와 마우스, 수신기, 건전지 이게 전부입니다.

뭐 더 필요한건 없겠지만요. 그래도 바로 사용가능하게 건전지를 두세트 넣어준건 만족스럽습니다.

검은색 뿐만 아니라 흰색도 있지만 아무래도 흰색은 변색과 때가 탈 우려가 있어 검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칙칙해보였지만 적응하니 괜찮네요.

 

본체는 작습니다. 아무래도 텐키레스 키보드라서 그런지 정직하게 숫자키보드를 잘라낸 크기입니다.

정말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키보드처럼 작은곳에 잔뜩 집어넣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나름 있을건 전부 있네요. 크기는 작지만 빼먹은 부분은 아직 없어보입니다.

다만 위아래 조절키가 작은건 불만입니다. 너무 작네요.

 

아담하지만 키보드에 살짝 거칠거칠한 느낌으로 코팅도 되어있고 간격도 확실히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를 누르는 느낌이 굉장히 좋네요. 살짝 쫀득한 느낌입니다. 오타도 잘 나지 않을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키보드의 누르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키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입니다.

아래쪽에는 건전지가 들어가는 것 외에는 별거 없긴 합니다.

키보드가 약간 묵직한 정도라서 타자를 칠때 움직이는 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두손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라 좋네요.

 

지금 사용중인 키보드와의 크기비교입니다.

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나네요.

작긴 하지만 그만큼 공간활용도 되고 그만큼 작다고 해서 키의 크기차이도 안납니다.

다만 잘려나간 숫자키와 함께 빠진 인서트, 딜리트, 페이지 업다운 버튼들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사용중인 버튼들이라 더욱 그렇네요. 복잡하게 펑션키와 조합해서 써야한다는게 귀찮아지는 순간입니다.

 

마우스는 그냥 평범합니다.

누르는 느낌도 그렇고 움직이는 것도 일반적인 마우스네요.

다만 요즘 저소음 마우스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건 딸깍딸깍 누르는 소리가 경쾌할 정도로 큽니다.

어디 조용한 곳에서는 쓰기 힘들겠네요.

 

아래쪽에 역시 건전지 들어가는 곳과 수신기도 보관가능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열리는 공간 옆에 위치한 전원버튼이 놀라울 정도로 뻑뻑하네요. 이건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풀릴거라 봅니다.

 

사용중인 마우스와 크기비교해보니 전체적으로 더 크지만 높낮이는 낮습니다.

뭔가 손에 착 감기는 맛은 떨어지네요.

무엇보다 전에 같은 디자인의 무선마우스를 쓰다가 고장난 기억이 있어서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텐키레스 키보드라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굉장히 유용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만큼 아무래도 일반적인 키보드에 익숙했던 분들이라면 키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우스까지 포함된 콤보라서 한번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교체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로지텍 제품이라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어느정도의 보장된 품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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