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클로키스 시계

2019. 8. 1. 12:01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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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누님네 빌리 서랍장을 조립해주고 선물로 받았던 이케아 클로키스 시계입니다.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꺼내봅니다.

시계기는 한데 크기도 너무 작고 액정도 작아서 별 기능은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시계뿐만 아니라 온도계, 타이머, 알람기능까지 필요한 기능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뒤쪽 Open the booklet 이 새겨진 테이프를 뜯어내면 바로 비닐포장이 열릴줄 알았는데 뒤쪽 작은 설명서만 떨어지고 열리지는 않네요. 바로 칼로 난도질하듯 뜯어버렸습니다.

 

박스 안쪽에 들어있던 설명서입니다.

정말 간단한 내용이지만 막상 설명해놓으니 길어지긴 하네요.

세팅방법과 건전지 넣는 방법은 누구나가 알수 있으니 바로 본체로 가봅시다.

본체모습은 그냥 전형적인 이케아 판매제품의 모습입니다.

그냥 깔끔하네요. 그래도 각 모서리마다 기능을 표시해놓아서 어떤 면에 놓았을때 기능이 달라지는지 알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건전지 넣는 부분과 세팅버튼이 있습니다.

세트버튼으로 조절해주고 화살표 버튼으로 커서를 옮겨주면 됩니다. 두개의 버튼으로 모든 세팅이 가능합니다.

 

시계의 전체적인 크기가 작은만큼 AAA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새것인만큼 접촉부분이 반짝반짝하네요.

 

역시 이케아 제품에는 이케아 건전지가 어울리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사용하지 않은 건전지가 남아있는건 비밀입니다. 전에 너무 많이 건전지를 사온 탓입니다.

 

건전지만 넣은 초기화면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상태라서 날짜가 2013년이네요.

바로 뒤쪽에 위치한 버튼으로 날짜를 세팅해줍니다.

 

시간과 날짜를 세팅해주자 요일까지 바로 설정이 되네요.

싸구려 중국산모델들은 시간과 날짜와 요일까지 일일이 세팅해줘야 하는데 이건 나름의 저장소가 있는 모양입니다.

 

시계를 돌리면 위쪽에 위치한 그림에 있는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온도계와 타이머, 알람이 각각 다른 색깔로 변하면서 활성화됩니다. 아마도 감지센서가 들어있어 돌리는 방향을 인식하는듯 합니다.

정말 조그만 시계안에 온갖 기능을 넣어놓았네요.

하지만 진정한 이 클로키스 시계의 매력은 2900원의 정가입니다.

정말 저렴하고 작은 시계지만 시계 본연의 기능과 함께 다양한 기능까지 들어있는 제품이 3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니 놀랍습니다.

이케아에 가시면 한번 가볍게 선택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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