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구입한 오엘라 무선 마사지건 미니

그동안 근육이 뭉칠때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초저가 마사지기로 풀어줬더니 이제는 그다지 효과가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침 할인중이던 오엘라 무선 마사지건을 구입해봤습니다.

역시 작은 사이즈의 마사지건이다보니 박스 크기도 꽤 아담한 편입니다.

그래도 크기는 작지만 저소음의 BLDC모터를 채택하여 좀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수명도 긴 편이라 장시간 사용에도 모터수명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배터리 용량도 2200mAh 정도로 작지만은 않은 편입니다.

다른 좀더 큰 크기를 자랑하는 제품들도 배터리 용량만큼은 좀더 작거나 크게 차이가 없는 편이라서 이정도면 사용하기에 적당한 배터리 용량이라고 봅니다.

 

박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본체와 여러가지 헤드들이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들어있는 구성품들이 많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역시 전용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네요.

아쉽지만 다른 충전기를 이용해야 할듯 합니다.

 

확실히 본체를 보면 약간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좀더 작은만큼 휴대하는데 유리한 편이고, 힘 자체가 그렇게 약하지만은 않은 수준이네요.

 

헤드는 전부 네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원형 헤드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고, 강한 압박이 필요할때는 일자형을 사용하며 굳은 근육쪽에 마사지가 필요할때는 U자형, 전신 근육에는 평평한 플랫헤드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마사지가 필요한 근육마다 헤드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면 좀더 효과가 극대화될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끔 전용 케이블을 이용하는 제품들도 있는데 다행히도 이 제품은 범용적인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용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지만 100만원이 넘는 핸드폰에서도 빠지는 충전기라서 이런 제품에 빠지는게 이제는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네요.

 

기기 하단에 보면 이렇게 전원버튼과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고 다시 끌때도 길게 눌러서 꺼주면 됩니다.

전원을 켜고 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1단에서 4단까지 강도조절도 가능하네요.

 

충전시에는 이렇게 파란색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충전될때는 LED가 깜빡이며 점멸되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깜빡거리지 않고 계속해서 켜지게 되네요.

아무래도 배터리의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가 그런지 충전시간도 한시간 남짓이면 완료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장 약한 상태의 세기를 보기위해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보기보다 소음도 심하지 않지만 결코 약하지만은 않은 마사지 세기를 보여주네요.

촬영을 위해 테이블 위에 놓아서 약간의 소음이 들릴뿐 크게 문제가 될만큼 시끄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이번에 구입해본 오엘라 무선 마사지건 미니는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힘이 좋은 편이라 뭉친 근육이 잘 풀리는 느낌이네요. 기존의 초저가 마사지기로 거의 10분정도 근육을 풀어주었다면 이제는 3분정도면 해결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묻지마 중국산 제품이 아니다보니 좀더 믿음이 가긴 하네요. 앞으로 날이 쌀쌀해지면서 예상하지 못한 근육통이 느껴질때는 이 제품으로 잘 해결해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