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5. 13:54ㆍ맛집과 음식
작년쯤에 구운도넛을 한번 먹었을때는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트에 갔을때 오븐에 구운 초코도넛이 눈에 들어오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과연 이 제품은 구운 도넛의 맛과 초코의 맛이 얼마나 괜찮을지 기대되네요.
역시 가격대가 조금 있는 제품답게 묵직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저번주에 구입한 제품인데 그동안 잊어버리고 이번주에 올리다보니 유통기한이 지나버렸네요.
물론 유통기한 내에 도넛은 전부 먹은 후입니다.
전부 열개의 도넛이 들어있네요.
각각 도넛의 크기가 작지는 않은만큼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허쉬초콜릿과 국내기업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많은데 먹어보면 상당히 괜찮은 제품들이었기 때문에 이번 초코도넛도 기대되는 중입니다.
초코호빵도 생각보다 양호한 상태를 보여줬으니 그것보다 도넛쪽에 들어간 허쉬초콜릿이 좀더 괜찮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도넛을 하나 꺼내보니 상당히 괜찮은 초코도넛의 모습입니다.
특히 기름에 튀긴 제품이 아니다보니 비닐안에서 꺼내봐도 기름이 손에 묻어나지 않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이전에 먹어본 구운도넛은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이 제품은 약간 표면이 딱딱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실습하던 현무암의 모습과 비슷해보이네요.
표면은 살짝 도넛치고 딱딱한 편이고, 공기구멍인지 수많은 구멍들이 표면에 존재합니다.
도넛을 반으로 잘라보니 상당히 두툼한 두께를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무게도 묵직한 편이고 약간 딱딱한 표면과는 달리 안쪽은 꽤 부드럽네요.
오히려 딱딱한 표면 덕분에 손에 부스러기가 묻어나지 않는 장점도 있긴 합니다.
한번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꽤 진한 초콜릿의 맛과 함께 안쪽의 부드러운 도넛의 맛이 조화가 좋은 편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에 먹어본 오븐에 구운 허쉬초코도넛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 납득되는 맛을 보여줬습니다.
개당 천원에 육박하는 정가가 비싼듯 보이긴 해도 막상 먹어보니 그런 점이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맛이네요. 덕분에 구운 도넛도 맛이 좋을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특히 약간 딱딱한 표면과는 달리 안쪽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초콜릿의 맛이 좀더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표면이 그런덕분에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손에 잘 묻어나지 않는 장점또한 존재합니다. 여러모로 괜찮은 느낌이라 다음에도 다시 구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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