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K92 프라임타임 개봉기

2019. 6. 18. 12:12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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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해외직구병이 도졌던날, 뭔가에 홀린듯이 네이버에서 프라임타임을 찾자마자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일주일정도 지난후에 해외에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비오는날 택배를 받았더니 물에 살짝 젖어서 박스가 열려버렸습니다.

순간 혹시 태블릿에 물이 들어간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그렇진 않더군요.

 

 

두근두근한 마음을 뒤로하고 완전히 열어본 순간,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충재도 안씌운 생패드가 그대로 들어있더군요.

노릿노릿한 종이를 그대로 구겨넣어 움직이지만 않게 고정해서 보낸 상태를 보며 한동안 어이가 없었습니다.

판매자의 쓸테면 써봐라 하는 두둑한 배짱이 느껴지더군요.

 

 

종이에 긁힌 흔적인지 여러개의 잔기스가 화면에 나 있더군요.

원래 있던건지 아니면 박스 안에서 구르다가 생긴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자에 들어있는걸 모두 꺼내보니 이렇네요.

본체와 C타입 케이블과 정체불명의 충전기까지 구성은 소박합니다.

 

 

북미지역 충전기라서 110볼트인것까지는 좋은데 1A로 프라임타임의 대용량 배터리를 충전하기에는 하루종일 걸릴듯 합니다. 그래도 안넣어준것 보다는 나으니 넘어갑시다.

 

 

C타입 케이블은 전형적인 삼성케이블입니다.

다만 정품케이블인지 가품인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는 이상없이 사용중입니다.

 

 

폰체크라는 곳에서 기능상 검사를 거쳐 보냈나봅니다.

기능상 이상없다고 보냈으니 믿고 써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긴 한데 전면 스피커옆 살짝 깨진 부분이 있더군요.

전면이라 눈에 잘 띄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능상 문제는 아니니 괜찮습니다.

 

 

일단 전원을 켜보니 이상하게도 전원이 들어와 있더군요.

배송중에 전원버튼이 눌렸나봅니다.

 

 

여러 설정을 거쳐 초기화면으로 들어왔습니다.

10.1인치 화면이 굉장히 쨍한 느낌이더군요.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10만원대 중반으로 구매한 프라임타임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한 좋은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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