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패드3 8.0 Gpad X 8.0

2019. 6. 16. 22:23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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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에 눈을 뜨고부터, 꾸준히 태블릿을 주문해오고 있습니다.

비교적 초창기에 알게되어 구입했던 엘지 지패드3 8.0 입니다. 미국에선 G Pad X 8.0 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더군요.

이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기기를 먼저 봅시다.

 

벌써 구입한지 1년정도 되었군요.

정말 구입초기에는 마르고 닳도록 쓴것도 사실인데 요즘은 살짝 뜸하긴 합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무난의 정석입니다. 정말 최고의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생긴 편도 아닌 무난합니다.

 

 

무엇보다도 지패드의 큰 장점이 여기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도 보이듯 두께가 얇고 가볍습니다.

지패드만 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프라임타임을 쓰게되면서 무게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중입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저울로 측정해보니 강화유리를 부착한것까지 감안해서 338그램입니다.

이정도면 8인치 태블릿중에서도 가벼운 편이지만 그만큼 배터리가 적긴 합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뭔가 너프당한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가벼운 편이니 이건 봐줄만한 점이 아닌가 합니다.

 

 

북미에서 통신사를 끼고 판매된 제품인만큼 데이터도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SK 데이터함께쓰기로 이용중인데 KT는 주파수가 맞지않는지 3G로 잡히더군요.

외장메모리도 지원하니 용량걱정도 크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화면이 괜찮습니다.

분명 다른 기기와 비교해보면 부족한건 사실인데도 그렇게 뒤떨어지는 화면은 아닙니다.

화면이 작아서인지 색감도 괜찮고 눈으로 볼때도 크게 피로하지 않습니다.

 

 

성능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닙니다. 스냅드래곤 617과 2기가램의 조합인데 썩 빠르지는 않지만 또 그렇게 못써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약간의 인내심만 가진다면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측면에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아래 위치한 저 버튼은 여러가지로 활용가능합니다.

 

 

설정에서 어떤 기능을 할당할지 정해줄수 있는데 전 리더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리더모드를 실행하면 독서하기 좋은 누런화면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쓰고있는 기능입니다.

 

이쯤되면 해외직구를 통해 10만원 중반대로 구할수 있는 태블릿중 안정적인 기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직 괜찮은 여러 기능들 덕분에 기분좋게 사용한 지패드3 8.0 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추천할만한 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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