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땅콩카라멜콘

예전에 구입한 적이 있는 노브랜드 땅콩카라멜콘이지만, 이번에 다시 발견해보니 약간 포장이 달라졌더군요.

그래서 뭔가 조금 달라진 맛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크기가 크긴 하더군요. 들고오는데 부피 때문에 굉장히 애먹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떻게 잡아도 앵글을 벗어납니다.

그래서 그냥 세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량 400그램의 압박이 보입니다.

2천원 남짓한 가격에 이 정도의 양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네요.

 

봉지 위에 핸드폰을 올려봤는데 확실히 크긴 합니다.

잘 올려놓으면 몇개는 들어갈만한 부피를 보여주네요.

단순히 길이만 긴게 아니라 과자가 가득 들어차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굉장합니다.

 

개봉해서 안을 보면 생각보다는 적어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봉지를 일으켜 세워서 안쪽을 살펴봤을때 60퍼센트 정도 차있는 상태라 결코 적지만은 않네요.

 

자세히 보기위해 그릇에 약간 담아봤습니다.

일부만 꺼냈더니 전혀 덜어낸 티가 나지 않을 정도네요.

 

가까이 줌을 당겨서 찍어보니 카라멜이 묻어있는 과자의 표면이 잘 보입니다.

예전에 구입했을때는 카라멜이 덜 묻어있는 과자들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는 공정이 바뀐 것인지 골고루 잘 묻어있네요. 거기에 약간 땅콩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땅콩조각들도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예전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조금 작아진 바나나킥에 카라멜을 묻혀서 먹는 기분은 여전하네요.

그래도 맛 자체가 좋기 때문에 크게 불만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노브랜드 땅콩 카라멜콘은 이번에도 정말 많은 양과 괜찮은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양은 좀비같은 느낌입니다. 많기는 진짜 많긴 하네요.

콘칩도 같이 리뉴얼되어 판매하고 있던데 다음에는 콘칩을 구매해봐야겠습니다. 한동안은 카라멜콘으로 간식을 대체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