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인절미스낵과 꼬마 오땅

2021. 4. 24. 12:49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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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노브랜드 매장에 가면 충동구매를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가성비 좋은 과자들이 많아서인지 주로 과자를 많이 사오게 되네요.

이번에는 노브랜드 인절미스낵과 새로나온 꼬마오땅을 구입해봤습니다.

정말 한동안 많이 먹었던 노브랜드 인절미스낵입니다.

최근에는 고르곤졸라 소프트콘을 많이 먹었는데 가끔은 이렇게 예전에 먹던 과자들도 괜찮더군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쌀의 함량도 높은 편이네요.

과연 남아돈다는 국산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쌀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아지는건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도 130그램의 무게도 인상적이네요. 최근 과자들이 100그램도 채 되지 않는 창렬한 양을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노브랜드는 다른 모습입니다.

 

우선 열어보니 익숙한 그 모습이 드러납니다.

콩고물이 묻어있는 과자라서 그런지 열자마자 상당히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과자를 하나 집어서 살펴보니 떡모양의 과자에 콩고물이 묻어있는 형태입니다.

정말 보이는 만큼 느껴지는 맛이네요.

뭔가 고소하면서도 짭짤하면서 쌀의 단맛까지 느껴지는 복합적인 느낌입니다.

 

그래도 몇년전 먹었던 제품은 좀더 크고 두꺼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유감스럽게도 크기가 조금 줄어들었네요.

하지만 맛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해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새로나온 꼬마오땅을 열어봅니다.

누가봐도 기존에 있던 제품을 따라만든 제품이란걸 알수있는 포장과 형태네요.

 

그리고 꽤 큰 봉지 안에 300그램의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손으로 들어보면 정말 묵직한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국산과자에서 이렇게 무겁게 들어올리는 손맛을 느껴볼수 있네요.

 

제품을 개봉해보니 정말 전형적인 오징어땅콩의 모습을 가진 과자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름부터 꼬마오땅이라 그런지 크기가 작은 편이네요.

이런 작은 크기로도 묵직한 무게를 보여준다는것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정확한 모습을 보기위해 접시에 조금 덜어봅니다.

그동안 오징어땅콩의 크기가 계속 줄어들어온 탓인지 이렇게 작은 크기의 제품을 봐도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냥 기존의 제품에서 좀더 다운그레이드된 느낌만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크기는 작지만 기존의 오징어땅콩에 비해 부족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맛도 크게 다르지 않고, 안에 들어있는 땅콩도 부실하지 않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약간 해산물의 비린맛이 강하게 나네요. 오징어라기보다는 새우나 다른 해산물이 좀더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확실히 노브랜드 매장에 가면 자꾸 충동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방문하는 빈도를 줄이게 되네요. 한번 가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에 방문을 줄이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번 구입해보면 가성비도 좋고, 무엇보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으니 자꾸 방문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 구입한 노브랜드 과자들도 상당히 좋은 품질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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