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생크림 카스테라

가끔 이마트에 들러보면 이렇게 디저트로 먹을수 있는 제품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게 늦게까지 남아있던 제품을 찾아낼수 있었습니다.

바로 구매해온 피코크 생크림 카스테라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큰 크기를 자랑하는 생크림 카스테라입니다.

냉장보관되던 제품이라 차가운 냉기가 아직까지 남아있긴 하지만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안에 들어있는 생크림이 상할까봐 빨리 집으로 돌아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바깥에 있던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원래 이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표면이 갈라져서 안쪽에 들어있는 생크림이 드러나고 있더군요.

품질에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살짝 거슬리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우선 티스푼으로 카스테라를 한번 살짝 떠봤습니다.

스폰으로 떠질만큼 굉장히 부드럽네요. 

부드럽고 촉촉한 안쪽 상태 덕분에 꽤 먹을만한 식감을 보여줍니다.

 

수저로 떠내고 난 안쪽을 한번 다시 찍어봤습니다.

보기보다 안쪽에 들어있는 생크림의 양이 많아보이네요.

촉촉한 카스테라에 생크림도 가득 들어있어 먹기전부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카스테라를 집어들어 반으로 쪼개보니 정말 안쪽에 생크림이 절반정도는 가득 차있는게 보입니다.

괜히 생크림의 양을 강조한 제품이 아니었네요.

 

예전에 따로 비싼 가격에 구입했던 생크림 카스테라보다 크기대비 좀더 많은 생크림이 들어있네요.

여기까지 사진을 찍어놓고 손으로 들어서 먹어보니 상당히 맛도 좋은데 생크림이 가득 차 있어서 크림의 부드러운 맛까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 제품은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하면 재고가 없었는데 운좋게 구입하게 된 제품이었습니다.

이정도 크기에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호기심으로 구입해본 생크림 카스테라인데 예상을 뛰어넘는 맛을 보여주네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생크림이 더해져 상당히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

이마트에서 몇번 디저트를 구입해봤지만 이번에 구입한 생크림 카스테라처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고 괜찮은 제품을 구입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