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통새우와퍼주니어

2021. 3. 11. 15:06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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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먹었던 통새우와퍼는 약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후에 다시 먹어본 통새우와퍼는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제가 처음에 먹은 통새우와퍼가 영 좋지 않았던 것인지 확실히 그 이후에 먹은 제품은 더 괜찮은 품질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통새우와퍼주니어를 구매해봤습니다. 물론 행사가격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만약 실패하더라도 크게 후회는 되지 않겠네요.

우선 일반적인 햄버거의 크기를 보여주는 통새우와퍼주니어입니다,

맥도날드가 정상화된 이후에는 버거킹에 가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어서인지 행사가격이 아니면 선뜻 구매하기 어렵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버거킹에서 할인쿠폰을 뿌리고 있기 때문에 그것 덕분에라도 자주 들러보려고 합니다.

 

다행히 포장해오면서 눌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와퍼에 비하면 크기가 많이 작은 편이지만 다른 회사의 햄버거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부족한 크기는 아니네요.

 

비록 와퍼에서 너프당한 와퍼주니어지만 들어있는 새우는 굉장히 튼실한 모습입니다.

약간 매콤한 소스도 역시 동일하게 들어있네요. 다만 작은 크기가 아쉬울 뿐입니다.

 

통새우와퍼주니어를 열어보니 확실히 크기만 줄어들었을뿐 상당히 괜찮은 모습입니다.

다만 안쪽에 있는 토마토는 빼주었으면 좋겠더군요. 가뜩이나 새우와 소스 덕분에 패티와 안쪽 재료들이 움직이는데 토마토가 터지면서 더욱 물기덕분에 흥건하게 젖는 경향이 있습니다.

 

굉장히 통통해보이는 새우가 들어있는건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맛 또한 통새우와퍼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네요.

확실히 일반적으로 구매할수 있는 칵테일새우보다 좀더 크고 맛이 좋은걸 보니 단가가 더 비싼 새우인가봅니다.

 

그리고 새우와 함께 들어있는 소스가 꽤 매운맛을 보여줍니다.

전에 먹어본 통새우와퍼에 들어있는 소스는 이렇게 맵지 않았는데 이번에 맛본 소스는 꽤 매콤한 맛 덕분에 만족스럽더군요. 이렇게 매콤한 덕분에 전혀 느끼한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새우와 소스에 힘을 준 모양인지 패티는 약간 아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와퍼주니어보다는 여러가지 맛이 더해져서 그런지 괜찮더군요.

와퍼주니어의 태생적 한계는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나름 최선을 다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세일기간에 먹어본 통새우와퍼주니어였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맛을 보여주네요. 아무래도 조금 작은 크기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맛이 좋은 편이라 크기에 대한 아쉬움도 어느정도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와퍼도 행사를 자주 하는편이지만 와퍼주니어는 거의 할인을 위해 태어난 제품처럼 거의 할인되어 팔리고 있으니 와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와퍼주니어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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