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앤허니 떠먹는 치즈무스케익

2021. 1. 3. 16:37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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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갔다가 여러 디저트를 파는것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예전에 먹었던 티라미수와 비슷한 제품을 판매중이더군요.

그때 먹었던 티라미수가 꽤 괜찮았기 때문에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티라미수와 거의 똑같은 외형을 보여주는 떠먹는 치즈무스케익입니다.

크림치즈의 양이 상당히 많은걸 보니 왠지 실패하지 않을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지 않은 양에 칼로리도 높은 편이고 지방의 함량도 꽤 많은 편입니다.

특히 포화지방이 폭발하는 수준이네요.

하지만 이것은 크림치즈의 함량이 높아서 그런 것이라고 믿고 개봉해봅니다.

 

막상 열어보니 케이크 위에 정체불명의 가루들로 덮여있습니다.

하지만 진하게 올라오는 크림치즈의 향이 좋네요. 

 

우선 한쪽을 살짝 파봅니다.

공식적으로 파먹으라고 권장하는 제품이니만큼 스푼으로 이정도 파보았는데 과연 티라미수와 상당히 비슷하게 보이네요. 아래쪽 들어있는 빵쪽에 커피를 묻히지 않은 정도만 제외하면 거의 식감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제품을 뜯다보면 이렇게 스푼이 따로 들어있습니다.

이것으로 케이크를 떠먹으면 됩니다.

거기에 케이크가 상당히 촉촉한 편이기 때문에 스푼으로도 잘 떠지는 편입니다.

 

절반정도 덜어내고 보니 확실히 크림치즈의 양이 많은게 보입니다.

덕분에 이렇게 크지 않은 제품의 가격이 거의 4천원정도니 거의 모든 단가를 치즈에 투자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진한 크림치즈를 케이크로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디저트 케이크치고는 그렇게 많이 달지 않은 맛입니다.

대신 크림치즈 덕분에 단맛에 짠맛이 살짝 더해져서 단짠의 맛을 보여주네요.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은 맛이라 놀랐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티라미수와 거의 비슷한 식감과 맛을 보여주는 치즈무스케익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티라미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너무 적은 양이 불만이었던 티라미수에 비해 거의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치즈무스케익인데 맛에 있어서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진한 크림치즈 덕분에 맛이 상당히 좋더군요. 커피의 진한맛이 느껴지지 않으니 그만큼 온전히 치즈에 집중할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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