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요거톡 링&초코볼

한동안 질려서 먹지 않았던 씨리얼을 넣어먹는 요거트를 발견했습니다.

원래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역시 할인앞에서는 작아질수밖에 없더군요.

싸게 구입한 요거톡 링&초코볼입니다.

홈플러스에서 봤던 제품은 네개가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었는데 이건 두개씩 묶여있는 제품이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타임세일을 잘 이용하면 굉장히 저렴해지더군요.

 

제품박스를 먼저 해체해봅니다.

일반적인 제품들보다 좀더 크기가 큰 요거톡이 두개가 나오네요.

 

어차피 간단하게 먹는 용도라 영양정보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사진을 찍어봅니다.

전체적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수치가 높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당류와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긴 하네요. 그래도 많이 먹기 힘든 요거트의 특성을 보면 이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위쪽 뚜껑을 열었는데 역시 아쉽게도 요거트가 묻어납니다.

비요뜨는 코팅이 되어있어 묻어나지 않았지만 역시 다른 제품들은 이런 곳에서 원가절감을 시도하는 모양이네요.

 

일반적인 씨리얼과 초콜릿이 같이 토핑으로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는 초콜릿의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아래쪽에 많이 깔려있긴 하더군요.

 

요거트를 단독으로 먹어보면 역시 요거톡은 맛이 약간 아쉽습니다.

비요뜨는 요거트만 떠먹어도 괜찮은 맛이 났는데 요거톡은 확실히 토핑과 섞어야만 좀더 만족스럽더군요.

그점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막상 꺾어서 토핑을 부어보니 그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거기에 두가지 토핑이 섞여있다보니 더욱 풍성한 느낌이네요.

동시에 아래쪽에 깔려있던 초콜릿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가지의 맛이 공존하는 링&초코볼을 먹어보니 맛이 꽤 괜찮습니다.

한가지 맛의 토핑만 들어있다면 좀더 밋밋한 느낌이었을텐데 두가지의 맛이 같이 느껴지다보니 더욱 괜찮네요.

 

한동안 이런 요거트를 너무 많이 먹은 느낌이 있어 자제하려고 했지만 세일 덕분에 구입한 요거톡 링&초코볼입니다.

단순히 한가지 맛만 있었다면 좀더 질리는 느낌이 빨리 들듯 했지만 확실히 좀더 다양한 맛이 있으니 좋더군요.

먹지 않으려 했지만 이왕 먹은만큼 다시 한동안 요거트로 저녁을 대신해야겠습니다. 확실히 속이 편하긴 하네요.